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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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교원 성과상여금 개선안 제안

  • 2023.12.06
    63918
  • 교육주제 : 교육행정(키워드 :)
    관련지역 : 전국
  • 현황 및 문제점

    성솨상여금의 역사는 외환위기인 1998년 정부의 도입 후 공직사회 경쟁력과 생산성 제고 목적으로 2001년 시작되었다. 성과상여금은 한 줄 세우기, 성과주의에 기반하고 학교의 근무평정과 별개로 또다른 경쟁을 부추긴다. 1반 선생님이 2반, 3반, 4반 선생님과 경쟁하여 성과상여금 등급을 S, A,B 순으로 받고 금액도 차별이 생긴다면 S를 제외한 A, B 등급인 교사는 의욕이 상실될 수밖에 없다. 또한 매년 지급되기 때문에 매년 기준을 바꾸어야 한다고 몇 시간씩 회의를 하지만 목소리 큰 사람, 여럿이 뭉친 사람들에 의해 죄지우지 된다. (교장, 교감의 중재도 낄 수 없다.) 결국 힘든 일, 하기 싫은 일은 누구도 원하지 않고, 성과상여금의 기준이 되는 일에 비중이 치우친다. 학교 일은 중요도를 따지기 어려운 일들이 많은 데도 말이다.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과상여금을 받는 사람이 더 일을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팽배해졌다. 나는 돈을 덜 받으니 아예 배제되어도 된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둘째, 성과상여금의 정량지표에 포함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 의 논리에 답을 할 수 없다. '학생을 위해서, 윤리적인 입장에서, 양심에 의해...'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셋째,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다. 신규교사와 경력 39년인 교사가 성과상여금 앞에 동등하다. 39년차 교사는 일을 적게 하니 오히려 불리하다. 39년차 교사는 월급이 많고 일을 적게하니 성과급에서 B등급을 받아도 되는가?
    넷째, 교육의 본질 보다는 보여지는 사업에 치중한다. 외부 사업을 시행하는 학교의 교장 교감은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에서 유리하다. 외부 사업에 치중할 수밖에 없다.
    다섯째, 경력과 경험은 무시되고, 선배는 없고 동료만 남았다.
    여섯째, 목소리 큰 사람이 있는가? 혹은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가?에 따라 지표가 좌우된다.
    일곱째,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으로 이루어지는 동료평가는 객관적이지 않고, 단 한 번의 수업 참관으로 동료를 알 수는 없다. 기준이 모호하다.
    여덟째, S등급 받은 사람만 승자이고, A,B등급 받은 사람은 패자인 구조다. 지속될수록 이기주의가 만연해질 것이다. 이미 학교도 교사:관리자, 일반교사:비교과교사, 교사:공무직원, 교사:행정직원 등 다양한 갈라치기가 속출하고 있다.

    개선방안

    1. 성과상여금의 재원을 교원의 복지를 위해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
    2. 예를 들면 교원연수비 등 의 영역을 확대하여 적용하면 된다. 현재 교원연수비는 1인당 평균 월 65,000원 정도 제공되고 있다. 이를 50만원 정도로 끌어올리면 된다. 교원의 연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비로 제공하는 방법도 있다. 연차에 맞게 책정하는 방법,등등


    기대효과

    1. 성과상여금은 성과주의에 입각해 승자가 아닌 대다수의 사람을 패자로 만든다. 그러므로 WIN-WIN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협업의 기반이 되도록 재원을 정비한다면 같은 재원으로 대다수가 만족하는 제도를 마련할 수 있다.
    2. 교원의 안정적인 처우 개선으로 교육 현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3. 교육 현장의 안정은 국가적으로는 30년 후의 안정적인 시민 육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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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8
괜찮은선생님 2023.12.1114:15
교사들 끼리 잘 화합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금은 없는 계정 2023.12.1020:12
동의합니다.
지금은 없는 계정 2023.12.0812:51
성과급 폐지하면 누가 어렵고 힘든일 합니까?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 마십쇼.
지금은 없는 계정 2023.12.0812:00
성과급은 성과급대로 받고, 수당은 수당대로 인상을 해야죠.
안그래도 박봉인데 성과급을 없애면 어떡합니까..
월급도 적고 성과급도 없는 직업이 되라는 말씀인가요?
너무 답답하네요. 이건 협상도 아니고 내부 갈라치기입니다.
na********* 2023.12.0810:29
아이들에게는 경쟁 대신 협력을 가르치면서 성과급 받는 현실.. 성과급을 월급으로 균등분배하라!!!!!!
ro******* 2023.12.0711:18
부장을 하면 누구나 S를 받을 수 있어요.
ro******* 2023.12.0711:17
성과급 예산으로 수당을 만들면 뭐합니까. 그건 수당이 인상되는 것이 아닙니다.
gj**** 2023.12.0710:49
성과 상여금의 재원을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고 하셨으면서 전혀 과감하지 않으시네요. 성과상여금은 균등으로하여 지급, 현재 동결된지 오래되어 있으나 마나한 수당은 업무강도를 고려하여 정상화 하여야 합니다. 성과등급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주장처럼 누구나 S를 받을수 있다고 말씀하시려면, 성과등급을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hiy2k 2023.12.0710:32
초임 때는 늘 A, B 였고 부장을 하면서 S 등급을 받네요. 보직 수당과 성과급은 다릅니다. 별도로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없는 계정 2023.12.0709:28
성과급으로 어떤걸 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교사들간에 분란만 일으키는 성과급은 폐지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없는 계정 2023.12.0700:19
성과급이라는 용어 자체에 문제가 있지만 누구나 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없는 계정 2023.12.0621:24
좋은 의견입니다~ 적극 동의합니다
dr******** 2023.12.0617:01
1. 성과급 폐지 적극 찬성 -> 균등 분배
2. 그렇다면 고생하는 부장님들은?, 담임교사들은? -> 부장 수당 인상, 담임 수당 인상

제도가 취지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그 제도 속에서 갈등만 일어납니다...

제발 왜곡된 정책으로 교사들의 갈등을 조장하지 말아 주십시오ㅠㅠ
정량평가 표만 봐도 속이 아픕니다 ㅠㅠ
Happy88 2023.12.0616:50
성과급 대신 교원이 자율로 연구할 수 있는 연구비로 배부하고 교원 연구가 이뤄져 학생에게 파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a***** 2023.12.0616:33
동의합니다.
oc******** 2023.12.0615:33
성과급을 균등분배해주십시오.
op******* 2023.12.0614:59
절대 반대합니다.
1.성과급 S 원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부장 구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나요??
승자인 S받으려면 부장하세요!!!!!
2. 성과급 예산으로 수당 신설과 인상을 왜 하나요??
조삼모사 아닌가요? 수당 신설과 인상을 성과급 예산이 아닌 예산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db******** 2023.12.0614:50
좋은 의견입니다. 성과급 대신 자율적으로 성장을 위해 독려하는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