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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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역사 왜곡을 포함한 콘텐츠나 영상물 제작 지양 정책 방안

  • 2025.07.14
    2454
  • 교육주제 : 일반(키워드 :#정책방안#역사왜곡#콘텐츠#영상물)
    관련지역 : 전국
  • 현황 및 문제점

    오늘날 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 등 대중매체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사람들의 역사 인식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교과서 외에 영상물에서 접하는 역사적 정보가 종종 첫인식의 근간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콘텐츠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른 정보를 사실처럼 전달하거나, 역사적 사건을 지나치게 각색하여 시청자의 오해를 유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로 이어지거나, 역사적 사실 자체를 흐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이러한 우려가 일부 확인되었다. 응답자 전원이 역사적 배경이 있는 콘텐츠를 시청한 경험이 있으며, 그중 9명은 영상을 통해 역사를 ‘배운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는 영상물이 교육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방증한다. 또한 역사 왜곡 콘텐츠 영상 시청 후 자신이 느낀 점이나 생각을 서수래 달라는 질문에서는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았다. 신뢰성이 떨어졌다.”라거나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해서 그냥 내보내지는 건지 궁금해짐” 등의 답변이 나오고 있다.

    개선방안

    이와 관련된 문제에 본인은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소재로 한 영상물 제작 시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명확히 고지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콘텐츠 시작이나 종료 시 자막을 통해 ‘이야기의 일부는 픽션이며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둘째, 제작 단계에서 역사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는지 여부를 명시하도록 하고, 이를 콘텐츠 정보란에 표기해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역사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역사 교육을 연계해야 한다. 학생들은 역사적 사실과 창작 사이의 경계를 이해하고, 영상물이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더라도 비판적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기대효과

    이러한 정책은 제작자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콘텐츠 소비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도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창작의 자유는 중요한 가치지만, 그것이 사회적 오해나 역사 왜곡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책임과 윤리적 고려가 병행되어야 한다. 영상물이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중요한 매체인 만큼, 우리는 역사에 대해 진실을 담을 책임도 함께 지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역사는 단지 과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할지를 비추는 거울이다. 지금 우리가 책임있게 말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책임 없이 왜곡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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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4
포로로리 2025.11.0116:46
역사 기반 콘텐츠는 창작의 자유만큼 사실성도 중요해요. 자문 표기와 사실, 허구 구분 고지 의무화는 꼭 필요한 조치라 생각됩니다~
togethersch 2025.08.0714:27
해당 내용에 동의합니다.
ed****** 2025.07.2913:05
동의합니다
khiy2k 2025.07.1612:14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