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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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없는 교사제 도입에 관한 혁신적 제안(보건, 사서, 영양, 상담 선생님들 필독!)

  • 2025.07.18
    110018
  • 교육주제 : 초중고교육(키워드 :)
    관련지역 : 전국
  • 현황 및 문제점

    현대 교육의 본질은 더 이상 낡은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의 진짜 삶을 이해하고, 그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업이라는 전통적인 방식은 과감히 내려놓고, 학생들이 실제로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전문가를 ‘교사’로 임명해야 합니다. 본 제안은 수업 없는 교사제의 도입을 통해, 교육의 혁신을 이끌고자 합니다.

    수업을 하지 않는 보건 교사, 사서 교사, 영양 교사, 상담 교사? 부족합니다! 더 많은 교사를 제안합니다!

    개선방안

    요즘 학생들이 청소를 잘 하지 않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교실이 깨끗하지 않으면 교육 효과가 떨어진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실 바닥 닦기 전문 교사’를 신설해야 합니다. 이들은 빗자루 사용법, 걸레 짜는 법, 쓰레기 분리수거의 미학을 가르치는 전문가로서, 수업 대신 매일 복도를 순찰하며 ‘교육적 지도’를 담당합니다. 학문적 수업보다는 깨끗한 바닥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의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패션 교사제 도입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의 자존감은 시험 점수가 아니라 OOTD(오늘의 패션)에서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교실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대신, 교사들이 학생들의 옷차림을 직접 코디해 주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체육복 바지 밑단을 어떻게 접어야 ‘쿨’해 보이는지, 운동화 색상은 어떤 조합이 ‘인싸’에 가까운지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패션 교사’를 도입합시다. 결국 아이들이 행복해야 학업 성취도도 따라오지 않겠습니까? (물론 수업은 안 해도 됩니다.)

    SNS 교사제 도입

    아이들은 더 이상 교과서를 읽지 않습니다. 그들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세상을 배우고, 유튜브에서 철학을 배웁니다. 그렇다면 SNS를 잘하는 교사가 진정한 교사 아닙니까? 매일 학생들에게 틱톡 댄스를 가르치고, 더 많은 팔로워를 얻는 방법을 전수하며, 인기 해시태그를 함께 연구하는 ‘SNS 교사’야말로 미래 교육의 핵심입니다. 학생들이 “쌤, 어제 업로드한 릴스 잘 봤어요!”라고 말하는 순간, 그것이 진짜 소통이고 진짜 교육 아닙니까?

    자율 존중 교사제 도입

    아이들의 자율성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러니 수업은 선택이고, 학생이 원하면 언제든지 쉬는 것이 ‘배움의 자유’입니다. 교사의 역할은 교과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수업을 빠질 때 "괜찮아, 네 선택이야"라고 따뜻하게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지지해 주는 ‘자율 존중 교사’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에어컨 교사제 도입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더워서 집중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업보다 중요한 것은 교실 온도 관리입니다. 에어컨 교사는 매일 학급을 돌며 온도 조절 리모컨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에게 “시원한 바람이야말로 최고의 학습 환경이다”라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더 나아가, 온도 조절의 세밀한 기술을 가르치는 ‘바람의 과학’ 특별 강연을 진행하면 교육적 가치가 극대화될 것입니다.

    선풍기 교사제 도입
    모든 교실에 에어컨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선풍기 교사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들은 선풍기의 각도와 바람 세기를 최적화하는 전문가로서, "어떻게 하면 5명에게 동시에 바람을 골고루 나눌 수 있는가”라는 고도의 기술을 전수합니다. 수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땀 흘리지 않고 행복한 얼굴로 앉아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보건 교사, 사서 교사, 영양 교사, 상담 교사를 채용할 인원으로! 이런 교사들을 채용해주세요! 어차피 현재 비교과들은 수업을 하지 않으니
    담임 교사들의 수업 부담은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선풍기, 에어컨 교사가 더 혁신적이고 좋지 않습니까?

    기대효과

    학생들은 더 이상 지루한 교과 수업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기술을 배웁니다.
    교사들은 교실에서 가르치는 부담에서 벗어나, 청소, 패션, SNS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교사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사가 교사답게 ‘수업을 하지 않는 시대’라는 교육 혁신의 새 장을 열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요구합니다! 보건 교사, 사서 교사, 영양 교사, 상담 교사를 채용할 인원으로! 이런 교사들을 채용해주세요! 어차피 현재 비교과들은 수업을 하지 않으니 담임 교사들의 수업 부담은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선풍기, 에어컨 교사가 더 혁신적이고 좋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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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8
뚜비바나나 2025.12.1210:52
같은 교사가 맞을 정도인지 궁금할 정도네요...이런식으로 비판만 하는 표현의 문제는 잘못된 것 같습니다.
ascv 2025.11.2114:10
에어컨 교사, 선풍기 교사는 어떤 수업을 하나요? 현장에서의 교육이 수업만으로 이루어진다고 협소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포로로리 2025.11.0116:44
업 없는 교사제는 교육의 본질을 완전히 잃는 길 같아요. 교실이 웃음거리가 되면 안 되죠ㅠ
togethersch 2025.08.1022:18
저마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같은 교사에게 보내는 이런 글은 더욱 학교 내 분위기를 더욱 경직시킬 것 같아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참.. 어렵습니다.
jjbbii 2025.08.0722:22
제안에 담긴 풍자적 표현을 통해 문제의식을 드러내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실제로 교직 내에서 수업 부담의 불균형, 비교과 교사에 대한 역할 인식 혼란, 행정 중심 조직 구조 등에 대한 문제제기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이러한 중요한 문제일수록,
교육의 본질과 교사 직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제안의 형태로 논의되는 것이
오히려 공감과 변화를 이끌어내기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는 기본적으로 수업을 통해 학생과 만나고 교육적 관계를 맺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상담·보건·사서·영양 교사처럼 직접 수업을 하지 않더라도,
학교라는 공간에서 교육적 책무를 담당하는 다양한 전문 인력이 있다는 점 역시 중요하게 인식되어야 합니다.
각자의 역할이 다를 뿐, 학생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교육 구성원이라는 점에서는 모두 같은 교사입니다.

교육 안에서 균형 잡힌 논의가 이뤄지려면, 수업 부담, 직무 분장, 조직 구조 등의 문제를
조롱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으로 풀어가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화두를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hasunsaeng 2025.08.0412:19
어떤 마음으로 쓰셨을지 정말 궁금해지는 글이네요 ;;
앙가주망 2025.07.2621:41
얼마나 답답하시면 이런 글을 쓰실까 한번 생각해보고 갑니다... 이렇게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참 현장이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khiy2k 2025.07.2523:32
이런 식으로 비꼬는 표현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비교과 업무에 열심히 임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사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함께 노력하는 동료들을 향한 이런 태도는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kshy 2025.07.2412:35
와. 교사가 글을 이렇게 못 쓸 수도 있나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글이었다면 저는 점수 안 줍니다. 글쓰기 공부 다시 하세요.
1. 현황 및 문제점에 제안(자기 주장)을 넣음.
2. 수업 없는 교사라고 하나 장감에 대한 언급은 없으므로 대상의 범위가 정확하지 않음.
3. 선풍기, 에언컨은 사람이 아니므로 대등한 관계에서의 예시라 할 수 없음.

익명 뒤에서 내용도 참 비겁하셨습니다. 만약 실명이면 이렇게 쓸 수 있었을까요? 학생과 학부모들도 참여하는 곳이라는 것도 망각한 채.
글 내용도 엉망이지만, 글은 곧 그 사람이라는 점에서 선생님의 수준을 대략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na********* 2025.07.2209:05
교사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글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주장하라고 가르치고 계신가요? 유머도 아니고 주장도 아니고 원.......
겨울쌤 2025.07.2109:37
비판적으로 글을 적고자 하셨으면 의도가 더 명확하게 드러나면 좋겠습니다.
inschool 2025.07.1914:55
교육 환경이 조성이 부족한 것은 모두가 느끼는 바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가운데서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어제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참다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우리가 고민하고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구체적인 사항을 제시하고 타당한 근거로 제안하시면 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비유적 표현은 오히려 제안 내용을 살펴보기도 전에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안하고자 했던 것은 개선책을 함께 찾아보고자 글을 올리신 것이 아닙니까.

개선책을 명확한 단어를 사용하여 선생님의 생각을 펼쳐보셨으면 합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문제를 제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고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보쌤 2025.07.1815:47
교육자로서 교육 정책을 나눠보는 자리에 이렇게 비꼬기 글은 같은 교사라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콩자14 2025.07.1814:30
와.. 이런 글쓰시는 분들 놀랍습니다. 다른 교사분들이 읽으면 부끄럽습니다.
co****** 2025.07.1814:22
진지한 글인지 의심이 듭니다. 비꼬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담임교사이지만 비교과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일을 하지 않는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이미 채용한 영양, 사서, 상담교사의 교사의 지위를 없애버리자는 이야기일까요? 처음부터 영양사, 상담사의 지위로 채용했다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아니지 않습니까. 현실적인 대책과 현장을 조율할 수 있는 대안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델리만쥬쥬 2025.07.1813:55
학교 현장 내부에서도 혐오와 비방 가득이네요
na********* 2025.07.1812:26
적나라하게 학교현장을 잘 소개하셨네요. 어쩌다 학교가 이렇게 변질되었는지.. 이런 분위기를 교사들이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교육부, 교육청 정책으로 이 지경이 된것이지. 학교가 완전 분쟁지역이 되어버렸어요. 교사 vs 행정실, 교사 vs 기간제교사, 비담임 vs 담임, 부서 vs 담임, 비교과 vs 교과, 교사 vs 관리자, 교사 vs 행정사, 더 넓히면 학생 vs 학생, 학생 vs 교사, 교사 vs 학부모, 교사 vs 교사, 학부모 vs 학부모, 학생 vs 학부모.. 온통 다툼만 존재하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안하는 모두의 광장 사이트가면 학교문제 토론이 제일 많습니다. 교사들이 지금 시궁창에 처박혀있는 상태입니다.
yu****** 2025.07.1811:09
동의합니다!!! 학교에 수업을 하지 않는 잉여 교사가 너무 많습니다. 수업하는 교사를 위한 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