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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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의 선택권과 환경효과를 고려한 채식 급식 운영 개선 방안

  • 2025.10.12
    4277
  • 교육주제 : 기타(키워드 :#급식#채식)
    관련지역 : 전국
  • 현황 및 문제점

    현재 계속해서 학교에서는 환경 보호를 이유로 채식 급식일 확대 정책을 시행중입니다. 이 정책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긍정적인 취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효과와 학생들의 선택 면에서는 몇 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채식이 환경에 반드시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칼로리를 채소 중심 식단으로 구성했을 때 육류가 포함된 식단보다 에너지 소비는 43%, 물 소비는 16%, 온실가스 배출량은 11% 더 많았다고 합니다.
    즉, 단순히 채식으로 바꾼다고 해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개인의 식습관이나건강 상태, 종교적 이유 등으로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식단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자율성과 다양성의 침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환경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육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생산 식재료를 활용하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등 지속 가능한 소비 방식을 실천하는 데 있지만 이를 시행함으로서 더 많은 환경 오염의 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개선방안

    첫번째로는 채식 급식 ‘선택제’ 도입이 있는데요. 채식 급식을 원하는 학생에게만 선택권을 부여하고, 일반식과 병행 운영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서 학생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을 존중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균형 잡힌 환경 교육을 강화하는것인데요.“채식 = 환경보호”라는 구조에서 벗어나서 식재료 생산 과정 전반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수자원 사용, 수송 거리,로컬 푸드등)에 대해 교육합니다. 또 음식물 쓰레기 감축 등 현실적인 환경 실천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합니다.
    마지막은 영양 균형을 고려한 메뉴 개발로 영양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도록 합니다.
    완전 채식이 아닌 ‘플렉시테리언(유연한 채식)’ 방식과 같은 여러 방식을 적용해 환경과 건강을 모두 고려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효과

    이를 통해 채식 선택을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관과 건강 상태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게 함으로서 학생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고 단순한 ‘식단 변화’만이 아닌,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해 실질적인 환경 보호 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면서도 환경을 고려한 급식을 운영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이러한 정책의 취지를 이해하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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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7
inschool 2025.11.1015:06
좋은 의견입니다. 저 역시 지난 금요일에 저탄소 학교급식에 대한 연수를 받고 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채소중심의 급식 먹는 날을 정해 운영하는 학교 있더군요.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학교 현장에서 채식위주의 식단과 일반식을 병행해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단 조리시간이 배로 들어갑니다. 식재료 비용도 더 들어갈 겁니다. 또한 조리 종사자들이 이를 달갑게 받아들일지도 의문입니다.

연수를 받고 보니 5천원도 안 되는 급식을 제공하는 일을 대단히 어렵기도 했고, 식중독 방지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서 나름의 조리 공정이 있습니다. 일반식으로 이 시간동안 조리하는 것도 학교에서 상당한 어려운 일입니다.

이 제안이 실현되기 위해선 조리종사자 인력을 늘려야 하고, 식재료 구입비도 더 투입되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일주일에 한 번씩 비빔밥과 같은 채소중심의 식단을 짜서 학생들이 저탄소 급식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탄소 급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많은 영양사샘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포로로리 2025.11.0116:24
채식 급식을 무조건 확대하기보다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방식이 훨씬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식단과 제대로 된 환경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이 될 것 같습니다!!
sp********** 2025.10.1617:31
채식 급식일 확대 정책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기사를 검색해 보니 2020년~22년 사이에 관련 뉴스들이 나오네요. 육채식이 골고루 나오는 급식에서도 아이들이 채식은 비선호 하는데.. 채식의 날이 생긴다고 해서 채식을 좋아하게 될 거 같진 않아요.
khiy2k 2025.10.1314:30
성장기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성인이 되면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춰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시쓰는맘 2025.10.1309:23
저희 아이가 다니는 중학교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채식을 하더라고요. 요즘 워낙 비건을 하는 어른들도 많아졌지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채식을 찬성하지는 않아요. 저희 아이 학교처럼 한 달에 한 번쯤은 괜찮지만요.
게다가 요즘 급식을 담당하시는 여러 교육공무직 조리원들의 업무량과 관련한 파업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학교에 채식 도입은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일반식과 채식을 선택하게 된다면 그것 또한 업무가 늘어나게 되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co****** 2025.10.1300:04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는 점이 학교급식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식을 선택하게 한다면 많은 학생들이 채식을 선택하게 될까..라는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겨울쌤 2025.10.1220:55
사실 학교 급식은 교육적 측면을 강조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환경이나 다른 요소를 떠나, 학생들의 건강과 균형있는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급식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