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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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

    학생 수행평가 부담의 근본적 원인 = 세특 (과제형 수행평가 때문이 아님)

  • 2025.11.20
    2974
  • 교육주제 : 대학입시(키워드 :)
    관련지역 : 전국
  • 현황 및 문제점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인문계고 학생들의 수행평가 부담은 항상 제기되어왔던 문제입니다.
    제가 봐도 학생들 참 바쁘고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보이더라구요.

    자료조사, 보고서 준비, 발표 준비 기타등등..

    특히 해당 활동들이 필요한 학생들은 인서울을 노리는 소수의 상위권학생들입니다.
    기타 중하위권 학생들은 들러리를 서는 경우도 많지요.

    아무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는 '과제형 수행평가 금지'를 제시해왔는데요,
    이는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교육과정이 꼬여버리는 문제만 생기고 있습니다.

    문제원인의 본질에 접근하는 게 아닌, 피상적인 해결책만 건드는 일차원적 문제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선방안

    과중한 수행평가의 원인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이를 위한 세부능력및특기사항에 있다고 봅니다.

    수행평가 때 이런저런 활동을 하지 않으면 세특에 쓸 내용이 없기에, 경쟁력 있는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 과중한 수행평가로 도배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해결해야 과중한 수행평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 학생부 종합전형 축소

    - 평가방식에 정량적인 방법 확대
    (전국 표준 시험을 통해 해당 교과에 대한 절대적인 점수가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국어과목의 전국표준시험에서 B등급을 받았다. 이런 내용이요. 이를 통해 학생의 절대적인 교과발달상황을 평가해야 합니다.)

    - 수행평가 축소 및 폐지, 대신 성실도를 측정하는 항목 추가(출석이나 학습지 등을 통해 수업 참여에 대한 성실도도 평가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효과

    이와 같은 변화가 시작되면

    학생들이 과중한 수행평가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교사들 역시 좀 더 본질적인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입장에서도 각종 부풀리기된 세특을 읽어보는 고생을 덜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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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5
togethersch 2025.12.0608:32
다시금 고민하게 되는 여운을 주는 글이네요.
inschool 2025.12.0412:38
pangping님께서 집안에 돈이 있냐 없냐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성패가 많이 갈린다는 점을 언급하셨습니다. 이 점은 전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 학교와 교육청 또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교육관리기관에서만 할 수 있는 활동만을 생기부에 기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규정이 발표되기 전에 해외여행을 비롯하여 외부활동기. 또는 수상 이력을 반영될 때의 이야기입니다.

현재 학부모가 돈이 들여야 하는 경우는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 제공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학생이 다니는 학교 상황을 파악하여 기재 가능성이 높은 활동을 개발해서 학부모에게 컨설팅을 합니다. 학부모는 이를 토대로 학교 활동 챙겨서 기재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결국 학교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양질의 학교활동과 교과탐구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 학부모들은 컨설팅 비용을 들이지 않겠죠.

어떻게 같은 교과에서 매년 다른 활동을 하며 세특을 작성할 수 있느냐고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매번 같은 교과에 정기고사를 치루더라도 동일 문제를 출제하지 않는 것 처럼 활동과 세특도 변형을 주어가며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 역시 과제를 접근하고 해결방식이 다르니까 그런 점을 포착하여 기술한다면 학생의 장점을 더욱 부갈시킬 수 있고요.

사설교육기관은 생존의 문제이기에 목숨걸고 하기때문에. 대학에서 학생을 긍정적인 평가를 자료, 즉 생기부 세특 내용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서비스할 수 있는 것이지요. 얼마든지 학교 선생님들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일이지요.

학생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학원샘은 우리 가족이라고 말입니다. 자신들을 위해서라면 고생을 마다하지 않은 교육자의 모습에 대한 가징 쉽고 적절한 표현이지 않았냐 싶습니다.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하셨는데 통계도 어떤 기관에서 몇 년도 자료에 따라 합당한 주장일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inschool 2025.11.2117:25
정량평가가 숫자화 하기는 쉽지만 획일적인 암기교육에서벗어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사실 입사제 도입과 함께 시작된 과제수행력 평가 기록은 학생 주도적 학습능력 개발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절실하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과거 암기식 획일적인 교육은 성실한 인재 양성은 가능했지만 변화하는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인재양성이 어렵다는 사실이 절감했습니다.

대량생산 산업사회엔 시키는대로 일하는 순종적이고 성실한 인재가 필요했지요.

하지만 변화무쌍한 국제사회와 경제발전이 된 대한민국은 더이상 순종적이고 성실한 인재만으로는 국가의 부를 축척하고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엔 역부족이었지요.

이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가 국가의 발전과 세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티븐잡슨을 비롯한 네이버 카카오 창립자들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산술적인 성적에서 벗어나 학생개인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이를 격려하는 교육평가 개발이 필요합니다.
과제수행이 현재 바로 그것이지요. 이를 상위권 대학 지망 학생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반학생에게도 필요합니다.

다만 교사들이 적절한 과제수행 주제 제시와 학생성장평가를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쌤 2025.11.2020:10
공감합니다. 세특 개편 필요합니다.
khiy2k 2025.11.2011:09
공감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