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업무 간소화 정책을 제안합니다!
- 2024.01.05491373
- 교육주제 : 초중고교육(키워드 :)관련지역 : 전국
현황 및 문제점
학교에 쓸 데 없는 업무가 많습니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수동적이고 경직된 교직 문화
교사들의 업무는 매년 바뀝니다. 업무가 매년 바뀌다 보니 작년도 자료를 레퍼런스해서 그대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미 없어진 업무나 절차를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졸업사정위원회 및 각종 소위원회를 계속유지하는 경우(2014년부터 폐지를 권고하였으나 계속 유지되고 있음), 상담주간 운영(한 초등학교에서 모범사례로 나온 것이 모든 학교에서 하는 것이 의무처럼 됨) 그러다 보니 업무의 양은 늘기만 하고 줄지가 않습니다. 사장된 업무는 관리자 차원에서 혹은 현행 업무자가 총대 메고 없애야하는데 있어도 문제가 딱히 없다 보니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옆 학교가 하면 무조건 따라하려는 수동적인 태도.
학교마다 무게를 두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학교 특색에 맞게 그리고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사)의 요구에 따라 다 다른 것이 정상이나 어떤 학교에서 무언가 하면 따라하는 교육에 대한 철학이 없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닌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제로 효과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중점으로 한다는 것은 사실 어떤 것도 중점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3. 교육청과 지자체의 중복된 사업 운영
지자체 사업과 교육청 사업 중 비슷한 사업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사업을 해도 보고서도 두 개, 예산도 이원화 하여 사용해야합니다. 지자체에서는 교육과 관련된 사업 말고 보육과 관련된 사업에 힘써주시고 교사들에게 업무를 넘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상담 사업이 지자체 사업이 있고, 학교 사업이 있는 데 학생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신청을 해서 학교에서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학교에서 홍보만 하거나, 부모님에게 안내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학교에서는 상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 대상자 지원도 학교에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라는 이유로 많은 사업들이 연계 사업을 넘어 학교에 업무를 떠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4. 다양한 학교 직원(구성원)의 모호한 업무 경계
교사와 행정직, 공무직, 계약진,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학교에 있다보니 업무를 가지고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기말이만 니 업무나 내 업무다 싸우는 데 쓰는 시간과 노력이 아깝습니다. 그 시간에 일하면 이미 끝날 일을 가지고 말이죠. 학교마다 업무분장이 다르고 구성원마다 맞는 역할이 다릅니다. 학교급, 규모 등이 학교별로 너무 다양해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관리자가 조정하고 있으나 선생님들이 느끼기에는 상식적이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개선방안
1. 업무 당사자와 관리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기초에 확실히 교육부나 교육청에서 사장된 업무를 알려주시면 업무담당자는 새학년도 업무메뉴얼을 참고하여 그것을 기준으로 업무를 추진합니다. 관리자도 작년에 했으니 그대로 해라라는 태도 말고 일반 교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과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2. 자동차처럼 기본트림에서 옵션을 추가하는 식으로 학교가 가벼워졌으면 합니다. 최소한의 업무를 기준으로 삼고, 정말 중점적으로 할 교육을 정했으면 합니다.
3, 4 교육청과 교육부에서 교통정리 부탁드립니다.기대효과
1~2는 학교구성원이 3~4는 교육청, 교육부에서 해줘야하는 일입니다. 업무 경감이라는 말이 사실 우습긴 합니다. 안해도 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사서 고생 안하고 싶습니다.
총 댓글 3
2024.01.1014:13
많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네요~
2024.01.0821:46
교사이자 학부모 입장에서 가장 이해 안되는 행사는 수학여행과 학습 발표회입니다.
수학 여행과 학습 발표회 때문에 수업에 차질이 큽니다.
게다가 수학 여행은 각종 사고의 부담을 안고 왜 진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아이들 가족과 여행도 많이 다니는데 수학 여행을 왜 가는지 모르겠네요.
학창 시절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라면 체험 학습이나 기타 다른 행사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1학기에 이미 학습 발표회 안 하기로 했는데
2학기에 교장이 바뀌면 그 교장 마음대로 학습 발표회 하라고 하고.
1, 2번 정말 공감합니다.
수학 여행과 학습 발표회 때문에 수업에 차질이 큽니다.
게다가 수학 여행은 각종 사고의 부담을 안고 왜 진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아이들 가족과 여행도 많이 다니는데 수학 여행을 왜 가는지 모르겠네요.
학창 시절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라면 체험 학습이나 기타 다른 행사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1학기에 이미 학습 발표회 안 하기로 했는데
2학기에 교장이 바뀌면 그 교장 마음대로 학습 발표회 하라고 하고.
1, 2번 정말 공감합니다.
2024.01.0512:21
한국의 학교는
학교에 관심도 없고 전문성 없는
교육이 목적이 아닌 여러 비교사 파벌들이 차지한
막장국가와 다름없습니다
힘없는 교사만 유일하게 학교교육에 대해 고군분투하고
욕들어먹고 있죠
학교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교장과 교육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교장은 학교내 비교사들을 제어할 힘이 없습니다
또 교육경력없는 교육부나 국가교육위도
교육전문성면에서는
사실 학교내 비교사파벌?들과 다를바 없기때문에
개선이 어렵습니다
함께 학교라는 이 플랫폼을 열었다는게
그나마 한줄기 빛이긴합니다만...
학교에 관심도 없고 전문성 없는
교육이 목적이 아닌 여러 비교사 파벌들이 차지한
막장국가와 다름없습니다
힘없는 교사만 유일하게 학교교육에 대해 고군분투하고
욕들어먹고 있죠
학교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교장과 교육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교장은 학교내 비교사들을 제어할 힘이 없습니다
또 교육경력없는 교육부나 국가교육위도
교육전문성면에서는
사실 학교내 비교사파벌?들과 다를바 없기때문에
개선이 어렵습니다
함께 학교라는 이 플랫폼을 열었다는게
그나마 한줄기 빛이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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