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을 학생 맞춤형 수영 바우처 지급 방식으로 실시
- 2024.06.152896352298
- 관련지역 : 전국
현황 및 문제점
안녕하세요.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교사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로 초등학교 현장에서 수상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생존수영교육에 관하여 내실 있는 수영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교육부 차원에서 생존수영교육 지침을 다음과 같이 변경하여 지역교육청으로 안내해주셨으면 합니다.
교육부 지침으로는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안내하고 있으나, 교육 예산 및 현장의 여건상 지역교육청의 세부 지침에 의해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1~2학년은 희망하는 경우에 한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단위 학교에서는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근거리의 수영장을 미리 선정하여 현장 답사 및 계획 수립, 운영 준비를 하고 있고, 수영장까지 이동하는 버스 및 대중교통의 확보, 교사의 사전 안전 지도 및 이론 교육, 학생의 수영 당일 컨디션 확인 등 생존수영교육 준비를 위한 여러가지 과정을 진행하며 내실 있게 실시하고자 하지만,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있어 생존수영교육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의 안전 지도가 사전에 이루어진다고 해도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수영장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대규모의 학생 이동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고, 특히 고학년 학생의 경우 사춘기에 접어들어 친구들과 함께 샤워실을 이용하는 것과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이성 친구에게 보여주는 것을 불편해 하는 학생들이 실기 교육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으며, 당일 컨디션 난조, 월경 등 신체 변화로 인하여 교육이 진행되는 날에 제대로 된 실기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발생함에도 교통비 및 수영장 이용료(예산)를 집행하게 되어 예산 낭비가 되는 경우가 있어 현재의 교육 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습니다.개선방안
저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학생의 생존수영교육에 대한 선택권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현행 초등학교 단위의 생존수영교육 실시가 아닌 지역교육청의 '학생 맞춤형 수영 바우처 지급' 방식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맞춤형 수영 바우처 지급'은 지역교육청의 예산과 여건을 고려하여 현재 학교로 매년 교부 하고 있는 생존수영교육 예산을 바우처로 지급하는 것으로 하되, 초등학교 교육과정상 수영(헤엄치기) 및 수상 안전과 관련이 있는 ‘초등 3·4학년’에 바우처를 필수적으로 지급하고, 다른 학년의 경우(초1·2, 5·6) 학생의 희망 시 바우처를 추가로 제공하도록 하여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면 교육부의 초등학교 전학년 대상 생존수영교육 실시 요건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생존수영교육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기대효과
수상안전사고의 예방과 실기 교육을 통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학생이 생존수영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의 조성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현행 방식은 학생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기피하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학생 개인의 건강 상태와 컨디션을 고려하지 못하고 진행되므로 실효성이 크게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제안드린 '학생 맞춤형 수영 바우처 지급' 방식은 학생이 자신의 컨디션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생존수영교육을 받고 싶은 일시와 장소(수영장)를 직접 정하여 참여할 수 있고, 학부모 및 가족과 함께 수영장으로 이동하고 교육을 받게 되므로 심리적인 불안 요인을 해소할 수 있어 현행 방식의 문제점을 다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사의 생존수영교육 운영에 대한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생존수영교육과 관련된 민원의 발생 및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인 방식일 수 있습니다.
제안자의 본 제안을 확인해주시고, '학생 맞춤형 수영 바우처 지급' 방식이 정책화 추진이 되어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총 댓글 298
2025.02.1617:00
동의합니다
2024.10.2809:46
동의합니다
2024.10.1714:19
동의합니다. 고학년 학생일수록 반 친구들과 같이 물에 들어가거나 수영복을 입는것을 부끄러워합니다. 그래서 생존 수영 미참가자가 많아지고, 이로 인해 학교 담당교사와 담임의 업무가 가중됩니다. 생존 수영이 꼭 필요하다면 가정에서 시킬 수 있도록하면 그런 일이 덜할것같습니다.
2024.09.1400:06
동의합니다 학생이 스스로 학부모와 동행해야 합니다. 교사 1명이 미성년자 30명 가까이를 인솔하고 녹초가 되어 퇴근 시간이 다 되면 돌아옵니다.
이동중 사고가 나도 교사탓, 성사안나도 교사탓, 하루 종일 곤두서 있다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면 타이레놀 먹습니다.
이동중 사고가 나도 교사탓, 성사안나도 교사탓, 하루 종일 곤두서 있다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면 타이레놀 먹습니다.
2024.09.1212:44
동의합니다
2024.09.0915:44
동의합니다! 학생이 스스로 학부모와 동행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4.09.0914:52
버스회사만 배불리는 생존수영 ㅡㅡ;
2024.09.0914:33
동의합니다.
2024.09.0914:02
특히 고학년 여학생들 대부분 참여 안 합니다~ 예산 낭비! 국세 낭비!
2024.09.0912:43
동의합니다,
2024.09.0912:01
적극 동의합니다
2024.09.0911:28
적극 동의합니다
2024.09.0911:20
매우 동의합니다. 나라에 무슨 일에 생길 때마다 학교로 모든 것이 전가되고 있습니다. 예산의 큰 부분이 버스비로 지출됩니다. 생존수영 엄청난 예산 낭비입니다.
2024.09.0909:43
매우 좋은 의견입니다!!
2024.09.0909:28
동의합니다.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현재 3~4학년 전체가 생존수영을 가고 있습니다. 3학년 체육 교육과정에 수영이 있지만, 4학년 교육과정에 수영은 없습니다. 생존수영에 쓰이는 교육과정상 12교시(실제 투입되는 시간은 그 이상)동안 학생들은 배워야 하는 다른 내용을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4.09.0909:20
적극 동의합니다.
2024.09.0717:01
적극 동의합니다
2024.09.0620:38
동의합니다.
2024.09.0615:03
적극 동의합니다. 6학년 시수 결손 감수하고 다녀왔지만 1/2밖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낭비이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 듭니다.
2024.09.0614:43
동의합니다.
2024.09.0612:58
동의합니다.
2024.09.0612:57
동의합니다.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더 열어줄 수도 있으며, 너무 많은 것이 들어와 포화 상태인 학교 교육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24.09.0612:50
동의합니다. 세월호 참사가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못해서 일어난게 아니지 않습니까? 실효성도 없는데 애먼데다가 책임을 돌리기 위해 학교에 들어온 교육입니다.
2024.09.0612:45
적극 동의합니다.
2024.09.0609:37
동의합니다.
2024.09.0609:30
동의합니다.
2024.09.0609:28
동의합니다. 생존수영 때문에 3,4학년 담임하기가 싫어집니다. 각자 배우면 충분한 사업에 왜 이렇게 인력,시간,예산이 낭비되어야 하는지..
2024.09.0608:54
동의합니다. 학생들이 감기걸리고 하기 싫다고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4.09.0608:54
동의합니다.
2024.09.0608:44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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