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늘봄 학교 전면 시행에 대한 우려 및 제안
- 2024.08.191857156
- 관련지역 : 전국
현황 및 문제점
늘봄학교의 도입은 맞벌이 가정과 소득 기준 등의 제한으로 인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많은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행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 인력 부족 문제: 정부는 늘봄 강사와 행정실무사를 채용하여 충분한 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아직 구인 중인 학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는 기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증가시키고,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교육을 위해 도입한 늘봄학교가 오히려 기존 교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2. 시설 준비 미비: 늘봄전용 교실의 공사가 내년 2월에야 완료될 예정인 학교들이 많아, 현재의 시설로는 모든 학생을 수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기존 학생들이 수업과 놀이를 할 때 공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3. 재정적 부담: 늘봄학교에 이미 투입된 예산만 약 2조 원이며, 내년에는 1조 5천억 원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이 비용은 전액 각 지방교육청에 부담을 떠넘기고 있어, 국비 지원이 법제화되지 않는 한 지방교육청의 재정적 부담이 커질 것입니다. 내년에 디지털 교과서까지 도입되면 교육청의 지나친 부담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정책의 일관성 부족: 늘봄학교가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도입되었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시기를 앞당겨 실행되는 것은 보여주기식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학부모들의 교육 정책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개선방안
1. 인력 확보: 늘봄 강사와 행정실무사의 채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채용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2. 시설 확충: 늘봄전용 교실의 공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여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 학생들의 수업과 놀이 공간이 줄어들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3. 재정 지원: 늘봄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비 지원을 법제화하고, 지방교육청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추가적인 교육 정책도 원활히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정책의 일관성 확보: 늘봄학교의 도입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고,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정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저출산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기대효과
늘봄학교의 도입 취지는 긍정적이며, 위의 개선 방안들이 실행된다면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맞벌이 가정의 부담 경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2.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환경 개선: 충분한 인력과 시설을 확보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
3. 교육의 질 유지: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질을 유지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4. 정책 신뢰 회복: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저출산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총 댓글 6
2024.09.0514:29
늘봄학교가 학교상황에 맞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수와 교실수,초1맞춤형 수업 실시여부, 방과후수업을 학교에서 직접 시행 vs 업체위탁에 따라 늘봄업무의 양이 큰폭으로 달라집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1학교에 1명씩 늘봄실무사를 일률적으로 배정하다 보니 방대한 업무양에 고통받고 지치는 실무사가 있고, 근무시간 내내 거의 일을 않고 교사들 퇴근하는 4시 30분에 근무시간도 지키지 않고 퇴근하는 실무사들도 있습니다.
학교현장에서 직접 보니 세금낭비, 인력낭비에 우리가 낸 세금이 이렇게 쓰인다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학생수와 교실수,초1맞춤형 수업 실시여부, 방과후수업을 학교에서 직접 시행 vs 업체위탁에 따라 늘봄업무의 양이 큰폭으로 달라집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1학교에 1명씩 늘봄실무사를 일률적으로 배정하다 보니 방대한 업무양에 고통받고 지치는 실무사가 있고, 근무시간 내내 거의 일을 않고 교사들 퇴근하는 4시 30분에 근무시간도 지키지 않고 퇴근하는 실무사들도 있습니다.
학교현장에서 직접 보니 세금낭비, 인력낭비에 우리가 낸 세금이 이렇게 쓰인다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2024.08.2610:35
미흡한 준비는 혼란을 초래하기 마련이라.. 제안사항을 잘 고려해서 늘봄 정책이 촘촘하게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네요!
2024.08.2211:04
훌륭한 제안인것 같습니다. 위의 제안들이 적극적으로 수용되어 좋은 늘봄정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08.2022:22
인력 확보는 늘봄학교 도입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24.08.2009:31
교육부에서도 글을 써주신 분의 제안사항을 꼼꼼하게 검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24.08.1921:15
늘봄학교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피할 수 없는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정책이든 완결성을 지닌 채 현장에 '짜잔'하고 도입되기는 어렵겠지만 상기 정책제안의 개선 방안들이 촘촘하게 마련되어 현장의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길 바랍니다.
비방, 욕설, 중복글 등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게시글, 상업광고 등 내용에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