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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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

    교복 착용에 대한 사회적 재논의 및 지침 확립이 필요합니다

  • 2024.10.08
    9996
  • 교육주제 : 일반(키워드 :)
    관련지역 : 전국
  • 현황 및 문제점

    교복착용에 대한 규정이 학교마다 다르고, 사회적 인식이 급변하여 과거의 교복 착용 규정과 충돌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는 피로감과 혼란스러움을 느낍니다.

    특히 '이 학교는 교복을 안입는데 우리는 왜 입는가', '저 학교는 편한 생활복이던데 우리는 왜 이런가'와 같은 불만이 많아 지도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학교장 재량으로 각 학교의 복장 규정을 지정하다보니, 학교 간 통일성이 떨어지며 학교 내 일관성도 떨어집니다. (교장 바뀔 때마다 기조가 바뀌는...)

    사실 더 나아가 '교복에 대한 규정 및 단속이 필요한가?'라는 근본적인 질문까지 떠오릅니다. (과거 사복 자율화했던 것처럼)

    개선방안

    따라서, 교육부는 전체 학교에 일괄 적용될 교복 규정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여 학교 간 교복 규정의 차이를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또한 교복 착용에 대한 사회적 재논의 및 공론화를 거쳐 교복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합니다.

    기대효과

    사실 별거 아닌 문제로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학생들과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교복을 입어야 한다 vs 생활복 형태로 입어야 한다 vs 체육복도 허용하자 vs 완전 사복 자율화로 가자

    이 중에 제가 딱히 원하는 결론이 있는 것은 아니나, 확실한 것은 교육부에서 통일된 하나의 지침을 마련하여 불필요한 현장의 갈등 및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게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학교 별로 각자도생하는 느낌이네요.

    꼭 이 부분 관계부처에서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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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6
hasunsaeng 2024.10.1420:00
재량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려움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불곰쌤쌤 2024.10.1009:28
교복 착용 규정에 대한 문제 제기에 공감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학교마다 규정이 다르고, 교장 선생님이나 정책이 바뀔 때마다 혼란이 생기는 부분이 많습니다. 교복 착용 규정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므로, 이와 관련된 지침이 마련된다면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교복 문제는 단순히 복장 규정에서 끝나지 않고 매년 새롭게 교복을 구매해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교복 착용 규정을 논의하고 바꿀 때에는 일정 기간(예: 3년~10년)을 두고 재논의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일정 주기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복 착용 규정에 대해 다시 검토하고 결정할 수 있다면, 불필요한 혼란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togethersch 2024.10.0922:42
교육부 차원에서 통일한 하나의 지침이 있다면 지도에 있어 편할 것 같긴 합니다..
khiy2k 2024.10.0916:19
저희 학교는 3주째 토의 중입니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공감하는 규정을 만들자고 하는데 중간에서 업무 담당교사는 너무 힘들고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없는 계정 2024.10.0815:00
원래 교복은 학교를 상징하는 옷이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마치 지금으로 치면 뭐 서울대 과잠, 의대 과잠 이런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교복에 대한 말이 나온다는 말은 100% 공동체 함의가 무너진다는 말과 같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눈곱만큼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당연히 교사에겐 그런 것 따위는 있을 수가 없지만, 학생은 또 다를 수도 있는데, 복잡한 문제입니다. 본래부터 평준화를 위해서 도입했던 옷이 아닌데, 빈부 격차와 같은 우습지도 않는 말이 나오는 것이 정말로 코미디였지만, 역으로 그만큼 학교에 대한 소속성이 없다는 것도 또 착잡하긴 합니다.
이것이 결국 역으로 교육에 대한 현재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필요 없는 교복처럼 이건, 학교라는 건 아무 쓸 데도 없고 쓰레기 같은 것이라는 말이죠.
원래 교복을 담당하는 것은 항상 학교의 선도부였습니다. 즉 학생이 학생다움을 관리한 것입니다.
그만큼 원래 교복은 자랑스러운 것이었고, 그것이 처음 존재할 시기에는 대다수의 별 볼일 없는 학교는 그딴 것은 존재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애초에 제대로 된 학교 자체가 없었죠. 우후죽순 아무렇게나 만들기 이전의 시절은 그야말로 하나의 엘리트의 상징이었죠.

다만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결국 학교장이라고 해봐야 사실 남이죠. 학교에 애착이 있을리도, 흔적이 남을리도 없습니다. 근데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이상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전처럼 이러한 것은 학생들이 서로 의논해서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99%는 없.애.자고 하겠죠. 이미 학교가 학생들에게 자부심으로 남을 이유가 존재하지 않을테니까요.
na********* 2024.10.0814:50
교복 착용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도 있고 부정적 효과도 있습니다. 교복을 착용했을 때 긍정적인 점은 확실합니다. 빈부격차에 따른 사춘기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축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가져오는 여건을 가져오지 않아서 좋기도 하고 부모님들 입장에서 보면 지나치게 외모 꾸미기에만 관심 가지는 청소년들을 제어하는 효과도 분명합니다. 부정적 측면은 옷을 입는다는 것이 단순히 몸을 가리는 것이 아니고 자기를 표현하는 중요한 행위인데 이런 기회를 원천봉쇄하는 것이고 급격하게 커가는 몸에 맞는 의복 착용이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사실 교복이라서 입는 것이지 원단이나 디자인이 그다지 입고 싶은 옷도 아닙니다. 그저 부모세대를 위한 옷입히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걷지 못할 정도로 치마를 지나치게 짧게 줄이고 자켓은 불편해서 거의 입지 않고 졸업앨범 사진촬영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아깝기도 합니다.
학교는 지나친 교복선정과 관련한 규정때문에 매년 별의미도 없는 선정 절차를 거치느라 에너지를 씁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학부모에게 의복지원비를 매년 일정금액 지출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학교단위의 교복이 이제는 더 이상 전통으로 중시되지도 않는데 기성세대의 눈높이로 아이들의 복장에 대한 규제를 계속 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합리적 대안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