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직업계 고등학교 실적 요구 체계 폐지 [첨부파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 2024.12.1036988
- 관련지역 : 전국
- 직업계고 실적 요구 체계 폐지_정책제안서.pdf
현황 및 문제점
현재 교육부는 직업계 고등학교의 실적 즉 취업률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요구 체계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학생들의 진로 및 학습 동기를 저해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따라서 실적 요구 체계를 폐지하고, 보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가 되어야 한다.
실습생이어도 학생은 학생일 뿐 노동자가 아니다. 학생이 겪는 실습 강도는 일반 노동자의 노동 수준과 준한다. 현재 실습생은 실습과정에서 산업재해를 경험한다. 실습하러 나간 이들에게 산업재해라는 것은 절대로 경험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실습생의 산업재해는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 사례도 있다. 그에 따른 보상조차 빈약하다. 현재 실습생은 산업재해를 당하면, 학생으로서, 아니면 노동자로서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다. 학생이 실습으로서 일반 수준의 노동을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실습생이 노동자인지, 학생인지 명확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실습생이라고 해도 그들은 결국 학생이었다. 하지만 현장실습생이 하는 작업은 교육이 아닌 노동의 영역에 속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기업이 실습생을 단기적인 인적 자원으로 취급하여 소모하고, 학생이라는 약자성을 악용하여 실습생을 착취하는 것, 학교는 실습이 교육이라고 말하며 학생을 보호하지 않고 기업에 방치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취업률과 대회 성적에 집중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개발, 개선보다 수치상 실적이 우선시되어 학교는 학생에게 실적을 올릴 것을 재촉하며 학생들은 심리적 압박을 경험한다. 현재 체계는 학생 중심의 교육이 아니며, 단기적 성과 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학교는 실적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대회 참가나, 형식적인 취업률 증가에 집착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학교의 부담으로 이어진다. 다른 학교들과 실적 경쟁으로 인해 압박감을 가지게 된다. 또한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이러한 학교 간 경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현재, 지원금 배정 방식이 실적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적 기준이 획일화되어 있어 학교마다의 특성과 학생들의 다양성이 무시된다. 학생은 학교의 기준, 학교는 실적 기준에 매여 있어, 특정된 과목, 진로만 배출하려고 한다.
그리고, 기업 즉 실습 업체는 학생이라는 약자를 기업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고 착취한다. 그들은 회사 이익이 먼저이기 때문에 교육의 목적으로 온 실습생을 착취하며, 가혹한 일들을 시킨다.
실습생의 현장 분야, 특히 기술, 산업, 제조업 분야, 직업훈련 기관에서 실습을 수행하던 학생들이 작업 중 안전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 사고의 원인은 부족한 안전 교육,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비롯된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만 19세 이상의 현장실습생’ 산업재해 승인 건은 총 52건으로 연평균 10.4건에 달했다. 고등학생 현장실습 산업재해 발생 건도 총 31건이다.
실제로 많은 실습생들은 작업에 필요한 안전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상태로 바로 현장 작업에 투입된다. 작업장 내 안전 관리자와 실습생 간의 의사소통 부족과 감독의 관리 소홀은 사고 발생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실습생은 본격적인 현장 경험이 부족하고, 작업에 필요한 기술 숙련도가 낮아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미흡하다. 결국 작업 도중 예측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10월 6일,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의 한 요트 선착장에서 현장실습 중이던 특성화고 3학년 홍정운 군(18)이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 등을 제거하는 잠수 작업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홍정운 군은 잠수 자격증이 없었으며, 해당 작업은 현장실습 계획서에 포함되지 않은 업무였다. 또한, 사업주는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지 않았고, 학교는 부실한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의 규정을 명백히 위반하였다.
실습생 산업재해는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며, 교육기관 및 기업의 신뢰도 하락,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다. 이러한 사고가 계속 지속되고 반복된다면, 실습 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될 위험이 있다.개선방안
1. 현장실습 제도개선의 원칙
앞서 말한 대로 우선 실적 중심 체계를 폐지해야 하는데, 이에 따른 정책 대안으로 제안하는 것은. 먼저 현장실습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실습생의 교육과 노동의 합의점을 봐야 한다. 지금의 현장실습은 교육적 가치와 노동의 가치가 부딪히고 있다. 현장실습의 가치가 명확하지 않다면 실습생들은 계속해서 불평등을 겪을 것이다. 산업재해가 발생해도 여전히 보호,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이다. 학교는 실습이 노동의 측면이라고 주장하며 실습생의 부당대우를 해결하지 않고 있으며, 실습 업체는 실습이 교육이라고 말하면서 그들의 노동권을 부정한다. 교육과 노동의 영역에서 모두 보호받아야 하는 실습생은 모두에서 버림받았다. 따라서 현장실습 대책은 기본적으로 노동과 교육을 분리해서 책임 주체를 명확히 만드는 일이다. 지금 현장실습생이 하는 작업이 현실적으로 노동의 영역에 속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그들의 소속이 노동부가 아니라 학교라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학교와 노동부가 현장실습생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규정해야 한다. 실습생의 노동과 교육의 갈림길에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분리해서 하나의 규칙으로 정리해야 한다.
2. 교육부 정책 개선 제안
현장실습생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과 노동의 딜레마를 해결하여야 한다. 이러한 원칙을 기초로 해서 현장실습 제도의 개선 모델은 실습 체계 자체의 변화와 부당대우 대처, 예방대책을 제안한다. 이에 본 정책 제안서에서는 체계의 변화와 부당대우 대책을 나누어 현장실습생 처우 개선을 제안하고자 한다.
2.1 실습 체계의 변화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현장실습 제도를 폐지하고 조기 취업 과정을 신설하는 것으로 제안한다. 지금의 현장실습을 폐지한 후, 이것을 현장교육과 조기 취업으로 이원화한 실습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단계에 교육과 노동의 목표를 명확히 부여해야 한다. 현장실습에서 부당대우가 반복되는 원인에는 교육과 노동의 혼재 상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현장실습의 교육 측면과 노동 측면을 분리해서 각기 다른 제도로 만든 후 이를 종합해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 교육을 위해서 노동을 버릴 수 없고, 노동을 위해 교육을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장 교육은, 기본적으로 교육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처럼 실습을 취업과 연동해서 진행하는 건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현장실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교육을 취업과 분리해서 학교 중심의 교육제도로 재정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현장 교육은 취업과 상관없는 시기에 교육청에서 만든 매뉴얼과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업무 강요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업체에서 집단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시간 역시 지금처럼 업무 시간 전체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단시간으로 진행해서 교육과 체험의 목표에 충실해야 한다. 실제 업무에 참여하는 일은 극히 제한되어야 하며, 업체에선 교육만을 업무로 하는 담당자가 있어야 한다. 또한 교사의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청의 관리도 지금보다 더 강화되어야 한다. 현장 교육의 기본적인 개념은 회사에서 돈을 주고 학생들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에서 회사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학생의 교육을 맡기는 형태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현장 교육을 취업과 상관없는 형태로 진행하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때문에 기존의 현장실습이 수행했던 취업으로의 연결다리의 역할은 꼭 필요하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현장 교육이 끝나고 난 뒤에 조기 취업 과정을 신설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보장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것은 분명히 취업의 일종이며, 모든 노동법의 적용을 빠짐없이 적용 받아야 한다. 조기 취업의 책임 주체는 지방 노동청이며, 이들은 다른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장실습생들도 보호해야 한다. 노동법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감시와 안정된 일자리 보장도 그들의 책임이다. 학교는 단지 플랫폼일 뿐이며, 조기 취업에서 취업률은 학교 평가와 관련이 없어야 한다. 이는 학교가 학생들을 챙기고 노동의 질을 고려할 여지를 만들어 줄 것이다.
2.2 부당대우 대책
현장실습생에게 부당대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현장 교육이 시행되어야 하며 조기 취업업체를 투명하게 선정하여야 한다. 현재 현장실습생을 위한 제도는 부당한 대우를 받은 이후에 실질적으로 학교나 다른 기관의 도움을 얻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조기 취업업체 선정 과정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지금의 실습 현황을 보았을 때, 대부분의 실습업체가 부당대우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당대우의 예방을 위해 지금까지 불투명하게 업체를 선정했던 관행을 멈추고 현장실습을 나가는 3학년 1학기부터 학교, 고용노동지청, 청소년 당사자가 모여서 업체를 선정하는 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 이 위원회는 노무사 혹은 변호사를 자문으로 두고서 현장교육과 조기 취업의 업체 선정 과정, 결과에 대한 공지를 전문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업체는 현장 교육의 프로그램, 근무조건을 정확히 밝히고, 그 내용은 노동법과 교육청에서 만든 현장 교육 매뉴얼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조기 취업 과정에서 부당 대우를 대처하기 위해 근로감독에 청소년 당사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고졸 취업자는 대졸 취업자와 마찬가지로 일반 노동자이지만, 고졸 취업자의 사회적 위치와 그들이 당하는 차별을 고려할 때 고졸 취업자들만을 위한 특별한 제도가 필요하다. 실습과 조기 취업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청소년 당사자가 있어야 부당대우를 발견하고 감시할 수 있다.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무시, 인격모독, 성희롱 등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위해선 청소년 당사자의 직접 참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실습 체계 전반에 대한 피드백과 노동인권 교육을 규칙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현장 교육과 조기 취업의 각 단계가 끝날 때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평가를 이후 과정에 반영하고 공지해야 한다. 학생들의 평가가 좋지 않은 교육업체나 취업업체에 적절한 시정조치와 규제가 있어야 부당대우가 생기더라도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기대효과
직업교육과 훈련은 한국 사회에 필요하다. 대학 중심의 교육제도를 깨고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사회를 위해 현장실습의 취지는 우리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그러한 제도가 취업률 이라는 성과에 경도되어 누군가의 인권을 침해하고, 누군가의 삶을 파괴하는 현상이 괜찮은 것은 아니다. 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노동을 시키는 행위, 노동이라는 이름하에 가하는 폭력은 더 이상 청소년 노동에서 존재해선 안 된다. 또한 현재 직업계 고등학교에 실적을 요구하는 체계는 교육의 본질과 학생들의 미래를 저해한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현장실습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학생을 위한 실습체계의 변화와 부당대우 대처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직업계 고등학교의 본래의 교육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육과 노동의 합이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현재 시행중인 현장실습 시스템을 이원화된 시스템으로 재정비해야 한다. 당연히 이 제도에도 문제가 있고 부작용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숫자와 성과에 초점이 맞추어진 기존의 제도와 달리, 이원화된 시스템에서 특성화고 당사자는 자신이 선택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현장실습을 할 수 있다. 이 사회에서 가장 열악한 위치에서 일을 하는 실습생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야말로 이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쟁점이다. 현장실습을 더 나아지게 하는 여러 방안이 다양한 집단에서 다양한 목소리로 나오길 희망한다.
앞서 정책이 실행된다면, 보다 더 나은 직업계고 체계가 만들어지면서, 고등학생들과 실습생들은 부담 없이 자신이 관심있는 직업에 적극적으로 교육받으며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을 것이다.
총 댓글 8
2024.12.1714:05
실적에 떠밀려 진짜 교육을 놓칠 수 있습니다.
2024.12.1221:10
현장실습 제도의 현재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는 매우 중요합니다. 실습생들이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노동 강도와 안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합니다.
학생은 학습자이며, 현장실습은 교육의 연장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실적 중심의 평가와 지원 체계는 학생과 학교 모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산업재해와 같은 문제는 실습생이 절대 겪어서는 안 될 일이기에 철저한 보호와 예방책이 필요합니다.
교육과 노동의 명확한 분리를 통해 실습생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원화된 체계로 교육과 취업을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은 매우 설득력 있는 제안입니다. 이를 통해 실습생들은 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학습 환경에서 직업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장실습은 단순히 실적과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제안된 정책이 현실화되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학생은 학습자이며, 현장실습은 교육의 연장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실적 중심의 평가와 지원 체계는 학생과 학교 모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산업재해와 같은 문제는 실습생이 절대 겪어서는 안 될 일이기에 철저한 보호와 예방책이 필요합니다.
교육과 노동의 명확한 분리를 통해 실습생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원화된 체계로 교육과 취업을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은 매우 설득력 있는 제안입니다. 이를 통해 실습생들은 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학습 환경에서 직업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장실습은 단순히 실적과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제안된 정책이 현실화되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4.12.1113:49
저는 반대로 여섯이나 되는 혹을 실습이란 이름으로 떠맡은 적이 있습니다. 특성화고? 솔직히 여기 교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그게 적어도 올바르게 성적이 되는 학교라고 생각이 되진 않을 겁니다. 실제로 당시 SI계에 있을 때 최하점이 2등급인데 수능 얼마나 나오냐니 4등급 5등급 이런 소리 하는 애들 데리고 내가 뭘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죠. 그렇다고 SW는 할 줄 아냐? 이것도 잘 모르니 할 말이 없죠. 내가 너네 가르치는 교사냐? 선생이냐? 이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기껏해야 기본 밖에 못하는 데 검색할 영어 실력도 없는데 이런 것들 데리고 무슨 실습을 하라고? 이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심지어 아파치도 모르니 할 말이 없죠. 헬기냐는 남학생과 눈만 멍하게 뜨는 여학생. 진짜 할 말이 없고, 할 수 있는 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책 꺼내서 던지고 공부해라 며칠 뒤에 간단하게 테스트 한다. 이거 말고 할게 없었습니다. 진짜로 애 가르치는 일이 되었죠. 근데 그럼 열심히 책 보고 하긴 하냐? 1명만 그러지 나머진 전혀 아닙니다. 이쪽은 이 쓸데 없는 혹을 데리고 뭘 해야 하는지 그것도 고민해야 해서 골치 아파 죽겠는데 무슨 만화를 보고 왔나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왔나 모르겠는데 별별 기도 안 차는 불만을 쏟아 놓고 요구를 하는 겁니다. 완전히 상전 나신거죠.
결론부터 말해서 결국 그 공부하던 1명 말고는 기본도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 반대로 결국 열심히 하던 1명은 자신의 부족함과 실력 없음을 실감하고 이 길이 맞냐 거꾸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아무것도 한 것도 없는데(물론 적당히 거짓된 쇼는 했죠. 그러라고 있는 제도니까) 자기가 여전히 그 길이 맞는 줄 알고 있죠. 뭐 그러다 어떻게 되던 그건 내 알 바는 아니었죠.
그게 제가 기억하는 실습에 대한 것입니다. 비슷하게 대학생 이상 되는 취직 과정, 소위 XX만원 받고 프로그램 하는 과정의 실습도 받았는데, 이쪽은 눈빛 하나만은 달랐습니다.
결론부터 말해서 결국 그 공부하던 1명 말고는 기본도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 반대로 결국 열심히 하던 1명은 자신의 부족함과 실력 없음을 실감하고 이 길이 맞냐 거꾸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아무것도 한 것도 없는데(물론 적당히 거짓된 쇼는 했죠. 그러라고 있는 제도니까) 자기가 여전히 그 길이 맞는 줄 알고 있죠. 뭐 그러다 어떻게 되던 그건 내 알 바는 아니었죠.
그게 제가 기억하는 실습에 대한 것입니다. 비슷하게 대학생 이상 되는 취직 과정, 소위 XX만원 받고 프로그램 하는 과정의 실습도 받았는데, 이쪽은 눈빛 하나만은 달랐습니다.
2024.12.1113:24
당사자는 자신이 선택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현장실습?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백지 가져다 주고 쓰라고 할 때 그저 헛소리에 가까운 희망사항이 아니라 올바르게 자기 근로 직업에 관한 올바른 미래를 제대로 적을 사람은 대학생 중에서도 5%도 안나옵니다. 그런 걸 현장실습이라고 할 바엔 그냥 안하는 게 답입니다. 본래 일의 핵심은 '힘든 부분'을 얼마나 잘 견디냐지, 얼마나 제가 기분이 좋냐가 아닙니다. 결국 그럼에도 지 기분 좋으면 그게 일 잘하는 거, 적성에 맞는 거로 착각하니 툭하면 유아 학대와 같은게 나오는 겁니다.
이 직업도 마찬가지로 지가 '애가 좋아서 이 일을 해야 겠다'라고 착각하면 정신 충격 먹고 정신병원 들락거리거나 혹은 아예 단명하게 되는 거죠.
그 애가 '그 쪽은 나를 불구대천의 원수로 보는데도' 나는 아이가 좋고 사랑스럽다라고 하면 말을 안하겠는데, 당연히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해줄 거란 착각'은 초등학생도 해서는 안되는데 그저 아무 생각없이 '아이의 미소'가 좋다 이런 식으로 아무렇게나 정해버리고 보육원에 들어가니
결국 '나를 원수로 여기는 아이는 나도 원수로 대한다'가 되어서 학대를 해버리고 하는 것입니다.
실습은 더 가혹하고 더 힘들어야 합니다. 물론 실습생이라고 더 힘들고 더 가혹해야 하는 건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노동자로서 겪는 힘듬은 그대로 겪어야 학생이 거꾸로 잘못된 착각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회에 있을 때 오히려 느낀 건 실습생들은 너무 편하고 배가 불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착각을 가지고 마치 그곳이 자기가 돈 내는 학교인 줄 아니, 그런 문제들이 터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꾸로 받아줄 사람은 없는데도 나는 이 일이 적성에 맞다 이런 어이 없는 소리나 나오는 것이죠. 사수가 이런 학생들은 절대로 안됩니다. 가망 없습니다라고 판단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적성에 맞으니까 하고 싶다는 소리나 하는 거죠. 그리고 그게 모든 이 나라의 취업과 근로를 망치는 제1 원인이 됩니다.
이 직업도 마찬가지로 지가 '애가 좋아서 이 일을 해야 겠다'라고 착각하면 정신 충격 먹고 정신병원 들락거리거나 혹은 아예 단명하게 되는 거죠.
그 애가 '그 쪽은 나를 불구대천의 원수로 보는데도' 나는 아이가 좋고 사랑스럽다라고 하면 말을 안하겠는데, 당연히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해줄 거란 착각'은 초등학생도 해서는 안되는데 그저 아무 생각없이 '아이의 미소'가 좋다 이런 식으로 아무렇게나 정해버리고 보육원에 들어가니
결국 '나를 원수로 여기는 아이는 나도 원수로 대한다'가 되어서 학대를 해버리고 하는 것입니다.
실습은 더 가혹하고 더 힘들어야 합니다. 물론 실습생이라고 더 힘들고 더 가혹해야 하는 건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노동자로서 겪는 힘듬은 그대로 겪어야 학생이 거꾸로 잘못된 착각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회에 있을 때 오히려 느낀 건 실습생들은 너무 편하고 배가 불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착각을 가지고 마치 그곳이 자기가 돈 내는 학교인 줄 아니, 그런 문제들이 터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꾸로 받아줄 사람은 없는데도 나는 이 일이 적성에 맞다 이런 어이 없는 소리나 나오는 것이죠. 사수가 이런 학생들은 절대로 안됩니다. 가망 없습니다라고 판단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적성에 맞으니까 하고 싶다는 소리나 하는 거죠. 그리고 그게 모든 이 나라의 취업과 근로를 망치는 제1 원인이 됩니다.
2024.12.1113:19
학생이니까 봐줘. 해줘로는 문제가 해결되는 일은 없습니다. 결국 학생이 더 먼저 알고 더 잘 알아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걸 가르치는 게 교사가 해야 할 일이고요. 학생이니까 봐줘? 그럼 대체 어떤 회사가 실습생을 고용합니까? 그리고 이런 실습부터 이런 꼴이니 반대로 MZ하면 치를 떠는게 현재 자영업자들인 것입니다. 아주 배가 불렀구나 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 거죠. 실습 때 고생도 해보고 죽을 맛도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고 올바르게 일을 하게 되는데, 실습이라고 아예 그냥 놀러 나오는 수준이 되니까 이런 꼴이 나오는 것이죠. 홍정운 군의 경우는 그냥 사고일 뿐입니다. 그걸 학생이 아닌데 한다고 해서 문제가 안 생기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냥 처음부터 해서 안될 짓을 당한 게 우연히 학생인 것 그 뿐인 이야기입니다. 실습은 학생 이전에 노동자인 것입니다. 학생이라고 다르게 할 바엔 기업도 그 딴 건 받을 이유가 없죠. 어차피 그 딴 실습 안해도, 차라리 더 좋게 경력자 뽑으면 그만인데 반대로 봐주는 것입니다. 물론 이 사이에 '자기 이익만 챙기는 더러운 것'들이 항상 끼어서 문제가 커지긴 합니다. 고3은 애가 아닙니다. 반대로 사실 대부분의 역사의 시간 상 성인이었습니다. 타이타닉의 삼등칸에서 '여자가 아니란 이유로' 올라오지 못하고 갇혀 죽은 상당수 '남성'은 18세 이하입니다.
2024.12.1111:50
학생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해주어서 좋은 정책 제안인 것 같습니다. 정확한 사정에 대해 잘 몰라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 제안을 많은 분들이 확인하고 개선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4.12.1108:35
동의합니다.
2024.12.1022:24
특성화고는 실무과목에서 현장실습과 같은 실습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며, 졸업 전 현장실습은 위 내용과 같은 악용사례가 발생되기에 아예 현장실습제도가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문계고도 특성화고도 모두 3학년1학기 졸업하던지(2학기 없어진 교과수업교사의 역할 및 업무는 추가 신설) 그것도 안되면 2학기는 자유학기제처럼 진로학기제(가칭)로 평가없이, 교과목수업 형태가 아니라 진로탐색 및 진학, 취업 연계 프로그램 실시 등)처럼 시행하는 시스템이마련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문계고도 특성화고도 모두 3학년1학기 졸업하던지(2학기 없어진 교과수업교사의 역할 및 업무는 추가 신설) 그것도 안되면 2학기는 자유학기제처럼 진로학기제(가칭)로 평가없이, 교과목수업 형태가 아니라 진로탐색 및 진학, 취업 연계 프로그램 실시 등)처럼 시행하는 시스템이마련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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