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학교 정기고사 성적이의신청서 제출 및 처리를 위한 해당 교육청 전담팀을 구성해야 합니다.
- 2025.07.1742259
- 관련지역 : 전북 > 익산시
- 1학기 중간고사 국어문제.png
현황 및 문제점
학교 정기고사 성적 채점 방식을 두고 형평성 문제가 큰 사회문제가 된지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더욱이 법률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미 학교 정기고사의 문제 심각성에 대해 뉴스에서도 많이 다루어졌지만, 이렇다 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학생과 학부모의 몫으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데에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학교 자체적으로 이 문제는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결되지 못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속만 태운 채, 학부모들이 학교 밖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밖에 없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원인 분석
첫 번째, 형식적으로 학교는 성적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이를 허용하지 않는 학교 측의 태도 때문입니다. 성적이의 신청서를 제출 및 심사하는 학교전담 교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직접 해당 교과 교사에게 성적이의신청서를 체출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학생이 성적이의신청서를 가지고 담당 교과 교사를 찾아가면, 교사가 자신의 권위를 내세워 이를 성적이의신청을 가로 막습니다. 그런 까닭에 형평성에 적법했는지를 판정하기도 전에 묵살되고 맙니다.
더욱이 교사가 침을 빨아들이며 ‘쓰읍’하고 내는 방울뱀과 같은 소리를 내며고 ‘이것 네가 잘못 생각한 거야.’, ‘이것 아니야’라고 하면서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는 상황에서, 학생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 상황에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고 밀고 나갔을 경우, 이 학생에게 가해지는 암묵적인 힘은 상상할 수가 없다. 학생은 오히려 자괴감에 빠져 교사에 대한 신뢰도를 가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감과 무력감에 빠져 정신적인 고통을 당해야 합니다.
둘째, 생기부 작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로 담당 교과 교사의 심기가 틀어지면 생기부 작성이 제대로 기록되지 않을 수 있다는 염려입니다. 과연 그것이 염려였을까요. 아닙니다. 선배 학생들에게 들었던 선생님들의 부당하게 힘을 행사한 이력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이와 같은 보복이 두려워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셋째, 이 일이 다른 학생들에게 확산되면서 학생의 위치가 상당히 흔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낙인 효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교과 선생들마저 이 학생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어서 그런 사실을 수업시간에 공공연하게 언급하게 되고, 다른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성적이의신청 따위는 하지 말라는 식의 태도를 보임으로써 해당 학생은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 남은 학교생활을 힘들지 않고 그나마 마칠 수 있으려면 어쩔 수 없다는 게 학생들의 생각입니다. 하나를 잃고 열을 얻자는 심정으로 선생님이 제시한 답을 속수무책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속이 편한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고통이 따릅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경우 1점 차이로 등급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사진 파일은 한 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의 문제입니다. 정답은 '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당교과 교사가 ‘솥 시루’까지 부분점수를 주었습니다. 정답을 쓴 학생에겐 4점, 정답은 못 썼지만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지녔다는 이유로 ‘솥 시루’라고 쓴 학생에겐 3점을 주었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갈등이 커지면서 학부모 대표에게까지 알려졌고,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학교측에 알렸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측에서 전달된 설명은 간단했습니다. 이원목적분류표에 의해 출제되었고, 학생이 문제에 대한 이해를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솥 시루’라는 말까지 쓰려면 칸이 부족할 것 같아서 첫 어절만 쓰라고 했다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셋 글자 쓸 정도로 칸이 부족한 OMR답안지였다면, 진작에 다른 OMR답안지로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솥 시루 버려두니'라고 한 어절을 더 쓴 학생은 문제에 대한 이해를 못 한 것일까요. 또 그 다음 어절까지 쓴 학생은 또 어떤가요. 해당교사의 논리대로라면 그 학생들도 부분점수를 주어야 마땅합니다.
해당 교사는 문제에 ‘첫 어절’에 밑줄까지 긋고 강조하였다는 것은 정답을 ‘솥’으로 고정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수를 두어가며 부분점수를 인정했던 이유는 분명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선 해당교사 학생들이 ‘솥 시루’라고 답을 많이 썼기 때문이라는 말이 돌았습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지만, 이미 뉴스와 사회에서 떠돌고 있는 비일비재한 일들을 고려해본다면, 이것이 전혀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게다가 부분 점수를 인정하는 이유를 학생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던 점도 간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지적했고, 이 지역에서 이 학교는 1점 차이로도 등급이 바뀌는 학교로 유명합니다. 이런 상황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통은 얼마나 컸을지 짐작하고도 남습니다.개선방안
해당 관할 교육청에 학생과 학부모가 정기고사 시험지와 정답 인정 여부가 합당한지 판정을 내릴 수 있는 전담부서가 있어야 합니다. 사설 교육기관에서 시험평가에 대한 형평성에 대해 아무리 언급해봤자 학교는 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와 직접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때, 해당 관할 교육청은 이를 심사하여 형평성에 맞는지 판정을 내려주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교육청의 노력이 있을 때, 내신 성적의 신뢰도를 가질 수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정신적 고통을 해소될 수 있습니다.기대효과
1. 담당 교사 권위와 자율성을 내세워 고무줄같은 시험 채점방식에서 벗어나서 시험 성적의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해당 교육청 전담기구가 활성화하게 된다면 학교 교사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자연히 올바른 성적 채점 방식을 실천할 것
이며 성적이의신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어서, 학생과 학부모가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3. 학교 성적 처리 문제로 법률적인 분쟁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총 댓글 9
2025.12.0414:55
어찌하다 제가 제안 글을 댓글을 다시 보게 됐습니다. pangping이 올리신 댓글을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학원측에서 학교 때리기를 통한 자기네 학원 신뢰 확보 마케팅으로 보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마케팅이구요 인스타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라는 말씀이었어요.
우리는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진리를 판단할 때, 학교교사, 학원 교사,학부모, 학생에 따라 국어시험문제의 답이 달라질 수 있는지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진리는 누가 보아도 진리이어야 합니다. 사적으로 어떤 이익을 위해 진리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말씀드리고 싶네요.
누가 봐도 정답은 정답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과연 학생과 학부모가 마음이 아팠던 것이 학원 마케팅 속아서 고민하고 마음이 아팠을까요?
함께 학교에 참여 하는 모든 분들은 진리를 추구하는 분이고, 그런 분들의 가장 합리적이고 타탕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고 들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측에서 학교 때리기를 통한 자기네 학원 신뢰 확보 마케팅으로 보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마케팅이구요 인스타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라는 말씀이었어요.
우리는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진리를 판단할 때, 학교교사, 학원 교사,학부모, 학생에 따라 국어시험문제의 답이 달라질 수 있는지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진리는 누가 보아도 진리이어야 합니다. 사적으로 어떤 이익을 위해 진리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말씀드리고 싶네요.
누가 봐도 정답은 정답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과연 학생과 학부모가 마음이 아팠던 것이 학원 마케팅 속아서 고민하고 마음이 아팠을까요?
함께 학교에 참여 하는 모든 분들은 진리를 추구하는 분이고, 그런 분들의 가장 합리적이고 타탕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고 들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5.11.0116:44
성적 이의신청을 교사 개인 판단에만 맡기면 불신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교육청 차원의 객관적 심사기구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2025.08.1622:57
제안에 담긴 문제의식에 공감합니다.
정기고사 성적 처리 과정에서 학생·학부모가 납득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교사 개인이 이의 신청을 직접 받고 처리하는 구조에서는 신뢰와 형평성에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성적이의 과정을 교육청 전담팀으로 이관하는 것은 행정적 부담과 처리 지연 문제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학교 단위에서 학년·교과 협의회를 통한 집단 심사 절차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교육청이 최종 판단을 내릴 수 있는 2차 심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이렇게 다단계 절차를 갖춘다면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도 존중하면서,
학생·학부모가 느끼는 불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기고사 성적 처리 과정에서 학생·학부모가 납득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교사 개인이 이의 신청을 직접 받고 처리하는 구조에서는 신뢰와 형평성에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성적이의 과정을 교육청 전담팀으로 이관하는 것은 행정적 부담과 처리 지연 문제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학교 단위에서 학년·교과 협의회를 통한 집단 심사 절차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교육청이 최종 판단을 내릴 수 있는 2차 심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이렇게 다단계 절차를 갖춘다면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도 존중하면서,
학생·학부모가 느끼는 불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5.08.0908:41
저는 문제에서 분명 첫 어절을 쓰라고 했으으로 솥만 써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답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대로 써야 합니다. 솥 시루까지 2어절을 부분 정답처리 한 것이 저는 이상해 보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어절의 개념도 함께 묻는 하나의 문제에서 2가지를 평가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분명 밑줄까지 쳐서 첫 어절을 강조했다면 솥만 정답이 되는 게 바람직하지요.
수학에서도 이럴까요?
소수 첫째자리까지 쓰라고 명시했는데 둘째, 혹은 셋째자리까지 쓰면 부분 점수를 부여하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사실 이 문제는 어절의 개념도 함께 묻는 하나의 문제에서 2가지를 평가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분명 밑줄까지 쳐서 첫 어절을 강조했다면 솥만 정답이 되는 게 바람직하지요.
수학에서도 이럴까요?
소수 첫째자리까지 쓰라고 명시했는데 둘째, 혹은 셋째자리까지 쓰면 부분 점수를 부여하는지도 궁금해지네요.
2025.08.0711:23
교육부에서 전국 모의고사를 매달 보고 그것으로 전국 내신을 산출하면 좋겠습니다. 교사의 부담도 덜고 학생들도 수긍할수있을것같습니다.
2025.07.1811:50
어떤 취지의 말씀인지 이해는 갑니다만 트집을 위한 이의신청도 많은 상황에 모든 것을 교육청 전담팀에 맡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처리하고 그래도 안되는 것은 이미 교육청에 민원을 넣어 해결하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교사의 잘 못이라면 반드시 그에 합당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대부분의 학교에서 절차를 준수하고 있습니다. 민원을 종합해 보면 어이없는 내용도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07.1809:17
솥 시루까지 부분 점수를 부여한 것은 정당하지 않나요? 오히려 부분 점수가 아닌 인정 답안으로 처리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솥 시루 버려두니'까지 쓴 것은 동사까지 포함시킨 것이니 문제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보고요. 학교 측에 대응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사례는 학원측에서 학교 때리기를 통한 자기네 학원 신뢰 확보 마케팅으로 보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마케팅이구요 인스타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단, 말씀하신 사례를 제외하고 정말 교사의 잘못이 있다면 재시험을 치지 않을까요? 다른 학교들은 이런 저런 사유로 재시험을 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만약 정말 억울하고 부당한 결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이 복지부동이라면, 해당 학교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해당 사례는 학원측에서 학교 때리기를 통한 자기네 학원 신뢰 확보 마케팅으로 보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마케팅이구요 인스타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단, 말씀하신 사례를 제외하고 정말 교사의 잘못이 있다면 재시험을 치지 않을까요? 다른 학교들은 이런 저런 사유로 재시험을 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만약 정말 억울하고 부당한 결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이 복지부동이라면, 해당 학교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2025.07.1808:41
그냥 교육부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내신 문제 다 내라하죠
2025.07.1714:35
교육청에서 시험문제 내고 채점하면 될거 같은대요? 그럼 더 형평성에 합당하지 않을까요? 개별학교에서 시험문제를 내고 제각각 내신성적을 내는게 문제입니다.
비방, 욕설, 중복글 등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게시글, 상업광고 등 내용에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