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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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

    보건교사 '보건 간호사'로의 직무 재정립 제안

  • 2025.07.17
    12267532
  • 교육주제 : 교육행정(키워드 :)
    관련지역 : 전국
  • 현황 및 문제점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이 학생 안전을 명분으로 '교실 수업' 의무의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https://modu.pcpp.go.kr/suggest-board/9615) 대전 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을 계기로 보건실 공백 문제의 심각성에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그 해법으로 '수업 배제'를 요구하는 것은 교직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주장입니다. 이는 보건교사 직무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재정립이 필요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가. '교사'로서의 권한과 책임의 불일치
    보건교사들은 '교사'라는 직위를 유지하며, 이를 통해 교장·교감으로 승진할 수 있는 경로를 보장받고 있습니다. 교장·교감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학교 교육의 핵심인 '수업'에 대한 전문적인 장학과 지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건교사 스스로 '수업'을 자신의 핵심 책무에서 배제하고 이를 거부한다면, 장차 그들이 어떻게 다른 교사들의 수업을 지도하고 학교의 교육과정을 총괄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수업의 책무는 다하지 않으면서 교사로서의 권한과 승진 기회는 유지하려는 심각한 모순입니다.

    나. '안전'을 명분으로 한 본질 왜곡
    보건교사노조는 보건실을 비우는 것이 위험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논점은 '수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건실을 비우는 상황을 넘어, '수업'이라는 교사의 핵심 책무 자체를 조직적으로 거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학생 안전은 단순히 응급처치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보건교사가 수업을 거부함으로써, 학생들은 성교육,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건강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방적 안전 교육을 받을 기회를 박탈당합니다. 이는 눈앞의 응급상황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학생들의 장기적인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안전 공백'입니다. 결국 '안전'(응급처치)을 명분으로 교사의 본질적 책무(교육)를 거부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교육적 안전 공백을 만드는 행위일 뿐입니다.

    다. 직무의 본질과 명칭의 괴리
    현재 보건교사들의 주장은 '가르치는 자'라는 의미의 '교사(敎師)'가 아닌, '학교 보건 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 역할에 맞는 명확한 명칭과 직무 범위를 설정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처럼 '교사'라는 명칭 아래 수업을 거부하는 것은, 교직 사회 전체의 정체성에 혼란을 야기할 뿐입니다.

    개선방안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학생 안전과 교직의 전문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직무 재정립을 제안합니다.

    가. '보건교사'를 '보건 간호사'로 직명 변경 및 직무 명료화
    보건교사의 명칭을 학교의 보건 의료를 전담하는 '보건 간호사'로 변경하여, 그들의 핵심 직무가 '수업'이 아닌 '학생 건강관리 및 응급처치'임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교사'로서의 수업 의무 논란에서 벗어나, 자신의 전문 영역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나. 직무 및 처우의 합리적 재설계
    직명 변경에 따라, 직무와 처우 또한 합리적으로 재설계해야 합니다.
    수업 의무 완전 면제: '보건 간호사'로서 수업의 의무를 완전히 면제하고, 보건실 상주를 원칙으로 합니다.
    '보건 수당' 신설 및 합리적 보수: 기존의 교직수당 대신, 의료 전문성에 상응하는 '보건 수당'을 신설하고, 현재 받고 있는 대우에 준하는 합리적인 보수 체계를 마련합니다.
    방학 중 재택근무 보장: 수업을 하지 않는 대신, 방학 중에는 다른 행정직군과 마찬가지로 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 형태를 유연화합니다.
    승진 체계 분리: 교장·교감으로의 승진이 아닌, 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별도의 행정직 또는 전문직 승진 트랙을 마련합니다.

    기대효과

    가. 학교 응급의료 시스템의 전문성 및 안정성 강화
    '보건 간호사'가 수업 부담 없이 온전히 보건실에 상주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함으로써, 대전 학생 사건과 같은 비극을 막고 실질적인 학생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나. '교사' 직무의 정체성 및 전문성 확립
    '교사'는 수업을 하는 전문가라는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건 분야는 '보건 간호사'라는 또 다른 전문가가 책임지는 합리적인 역할 분담이 가능해집니다.

    다. 직종 간 갈등 해소 및 합리적 학교 운영
    각자의 역할과 책임, 권한이 명확해짐에 따라, 수업과 직무 범위를 둘러싼 학교 내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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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547
포로로리 2025.11.0116:44
학생 안전은 중요하지만, 수업 배제를 요구하는 건 교직의 본질을 흔드는 일이에요. 보건 교사의 역할은 보건 간호사로 재정립하는 게 더 합리적이라 봅니다.
너를보라 2025.09.1115:57
보건교사는 국가시험인 간호사면허증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원자격증이 있는 인재들입니다.
교원자격증만 있는 교사들이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폄하하며 간호사를 배치하자고 제안하는 것 자체가 비논리적입니다.
다수가 소수를 향한 불평등이며 인권침해입니다.

그리고 요즘 성적이 안좋은 아이들한테 학원다니라는 얘기를 교사들이 하더군요.
챙피한 줄 아세요. 그래놓고 수업을 많이 한다고 교사고 수업시간이 적다고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타당치 않습니다.

공교육의 입지를 잘 잡으려면 선생님들이 스스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여, 사교육이 필요없도록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교육을 권장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 곳이 대한민국 초등학교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OECD국가 중 초등학교 평균수업시간이 807시간, 대한민국 초등학교는 655시간 무려 152시간이나 적습니다.
이런 실정이 사교육을 부추기고 맞벌이 부부들이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야하는 상황을 만들고있습니다.
누가 누구를 교사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먕먕이 2025.09.0620:04
돌봄교실 , 늘봄교실, 방과후학교 학생도 돌봐주실 수 있는 보건 간호사 희망합니다! 방학 때도 학생 활동은 하는데 보건 교사는 없네요. 돌봄교실에서 다쳐서 보건실 가면 <정규 수업 시간 내 다친 것>만 봐줄 수 있다고 하는 보건 교사! 보건 간호사로 직무 전환 해주십시오!
아테나선 2025.08.2911:00
직종 안에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분들이 존재합니다. 최근 일부 보건교사들이 수업으로 인한 보건실 공백을 이유로 수업을 거부한다는 의견이 공론화되었을 때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교육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고, 수준과 성향이 다른 여러 학생들을 수용하며 지도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 수업은 타 교과에 비해 시수가 적다는 이유로 종종 편하다는 오해를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로사항을 공감받지 못한 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건교사들이 많습니다.

한편, 수업을 거부한 일부 보건교사들도 단순히 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건실이 비워지는 동안 응급 상황에 대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책임감이 앞서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점을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선배 교사로서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가 느끼는 벽을 허물고 해결책을 찾지 못한 점을 반성합니다.

그리고 대도시에 집중된 학생수가 많은 학교에는 보건교사가 2명 배치되어 있지만 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학교는 보건선생님들이 애로사항을 많이 겪고 계시지만 전남을 비롯한 여러 지역들이 학생 수가 줄어 6학급에서 10학급 등의 소규모 학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 보건교사가 수업과 보건실 운영을 병행하는 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행정실과 보건교사와 갈등 중 하나인 환경 및 방역 업무를 적극 협조해 주셔서, 존중과 감사의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는 보건 교사로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의견과 대립이 아니라, 이 기회에 시간을 두고 다각도로 충분한 소통을 통해 현명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ch***** 2025.08.2808:32
동의합니다. 보건교사라고 하지만 수업을 안하려고 합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학교안전공백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사과나무꽃 2025.08.2513:55
동의합니다. 교사라면 수업을 해야 합니다.
뿌꾸미 2025.08.2015:09
동의합니다. 교사의 본질은 수업입니다.
kadgerrdjdbeksnd 2025.08.1520:57
보건이 학생들 건강 절대 걱정안합니다
그러면 방학때 학생들 학교 나오는데
보건들은 왜 안나오나요?
na********* 2025.08.1412:27
보건교사분들이 수업으로 인한 보건실 부재로 학생 안전을 우려하시는데 공감합니다. 보건 선생님들께서 보건 교육을 하시면 전문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학생들의 건강과 관련된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저런 우려가 있다면 학교 간호사로의 직무 재정립을 동의합니다.
지금은 없는 계정 2025.08.1217:23
수업 거부는 교사로서 직무 유기 아닙니까? 수업을 거부하는 교사는 직무유기죄 적용하여 엄하게 처벌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게더고잉 2025.08.1209:12
일부의 주장과 여론몰이적 폭력, 적극 반대합니다.
jjbbii 2025.08.0821:20
학생 안전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제안입니다.
보건교사에게 수업을 의무로 부과하는 현재의 구조가 과연 현실적이고 효율적인지,
또 그로 인해 발생하는 보건실 공백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보건교사분들도 교사 자격을 가진 교육 전문가로서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함께 해오신 분들인 만큼,
단순히 명칭 변경이나 역할 축소로 받아들여지는 방식은 또 다른 갈등을 낳을 수 있습니다.

'교사'와 '의료 전문가'라는 이중적 정체성 사이에서,
무엇이 학생과 학교를 위한 최선인지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제안이 그 논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ac******* 2025.08.0815:31
동의합니다.
ka********* 2025.08.0810:42
동의 합니다!
kadgerrdjdbeksnd 2025.08.0807:15
동의합니다
보건님 으로 호칭을 정하면 되겠네요
seoyun0603 2025.08.0801:14
동의합니다
다찌지리 2025.08.0723:24
동의합니다
동동구리123 2025.08.0722:53
동의합니다.
믿고살고싶다 2025.08.0722:37
동의합니다. 수업을 거부하면 교사라는 직위를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학교 구성원들에게 응급 대처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인 보건 간호사가 학교에 상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na********* 2025.08.0722:31
동의합니다. 학교에 상주하는 모든 직원을 교사로 만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학교의 보건 업무는 보건 간호사로 충분합니다.
na********* 2025.08.0722:11
학교엔 간호사가 필요하지 보건교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na********* 2025.08.0721:52
수업도 안하는데 교육부는 관리 안하나요? 나이스 시간표만 확인해도 명확해지는 수업 거부를 왜 조사 안하는거죠?
hasunsaeng 2025.08.0412:20
보건교사보다 간호사 채용의 방향으로 나가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건교덕과 2025.08.0410:36
동의합니다. 교사는 수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보건교사는 수업을 하지 않는 간호사입니다
호두쌤 2025.07.2922:55
수업보다 고유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간호사로 전직이 필요해보입니다. 수업도 거의 안하고 생활지도도 거의 안하는데 교사여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방학때도 출근하면 방학 때 늘봄이나 프로그램으로 등교하는 학생들 건강관리에도 도움될 것입니다. 세계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 보건교사라는 직책은 필요 없습니다.
나나니니 2025.07.2820:44
반대합니다.
보건교사는 현장에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정책도 이런 변화와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더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현장의 어려움만을 강조하기보다 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더욱 바람직합니다.
투게더고잉 2025.07.2523:02
일부의 주장과 여론몰이적 폭력, 적극 반대합니다.

kadgerrdjdbeksnd 2025.07.2521:20
아직까지도 이글이 올라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기적인 비교과들이 여전히 다른 교사이용해서 자신의 일을 편하게 하고 있다는거 아닐까요?
그동안 선생들 착하니까 직장생활 편하게했죠?
변상훈 2025.07.2412:29
그들이 카르텔을 만들고 원활한 학교 문화를 해칩니다. 꼭 보건교사일 필요가 있을까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sh******** 2025.07.2412:00
수업을 거의 하지 않고, 게다가 그나마도 더 하고 싶지 않다며 교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들에게 교사라는 이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건 간호사 도입으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