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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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

    중고등학교 점심 시간 때 외출이 전혀 안될까요?

  • 2025.08.08
    156612
  • 교육주제 : 초중고교육(키워드 :#점심시간#급식#외출)
    관련지역 : 서울 > 종로구
  • 현황 및 문제점

    안녕하세요.
    중고등학교 점심시간 학생 외출과 관련해 몇 가지 어려움이 있어 학교의 검토를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중학교는 학생들의 점심시간 외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안전과 생활지도 측면에서 필요한 규정임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 급식을 먹지 못하는 학생의 어려움

    개인적인 식습관, 알레르기, 건강상의 이유로 급식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대체 식사를 준비하지 못하면 점심을 거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2. 몰래 외출로 인한 반복적인 지적받는 사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몰래 외출하다가 지적받는 사례가 반복됩니다.
    규정 위반 학생과 교사 모두 불필요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겪습니다.

    3. 형평성 문제

    선생님들과 교원들은 점심시간에 외출이 가능하지만, 학생은 전면 금지되어 불합리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학교 앞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먹어도 연락이 올때가 있는데,
    선생님들은 자유롭다고 불만을 얘기하면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개선방안

    이에 다음과 같이 탄력적 운영 방안을 제안드립니다.

    1. 정해진 구역·시간 준수
    : 학교 주변 일정 반경 내, 점심시간 범위 내에서만 외출 허용.

    2. 외출 기록 관리
    : 담임교사나 행정실에서 출입 시간과 사유를 기록해 안전 관리.

    3. 대체 급식 안내 강화
    : 알레르기, 기타 사유로 급식을 먹지 않는 학생을 위해 학교 근처 편의점·도시락 반입 등 대안을 마련

    기대효과

    이러한 방식이라면 학생 안전을 지키면서도 불필요한 규정 위반과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을 고려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선생님들의 여러가지 고충을 정확히는 몰라서, 어쩔 수 없이 점심시간 외출이 불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불만을 제기하거나 여러번 실수를 하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댓글로 알려주셔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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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2
포로로리 2025.11.0116:35
이런 고민 많이 공감됩니다! 사실 안전 문제가 크기 때문에 학교에서 전면 허용이 어렵다는 점, 학생과 학부모께 설명드리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na********* 2025.09.2508:43
미성년자인 학생을 보호, 교육하기 위한 기관이 학교인데 학생 마음대로 나갔다가 사고가 나면 온전히 본인 책임으로 학부모가 수긍하고 아무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까요? 비현실적인 제안이라고 생각됩니다.
khiy2k 2025.08.1409:13
학부모님의 고민과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아래 많은 분들의 댓글 속에도 답이 있는 듯합니다. 사실 교사 역시 개인적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매번 문서로 결재를 받아야만 조퇴나 외출이 가능합니다.
학생들의 외출은 작은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그만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매일점심땅콩버터 (원글작성자) 2025.08.1220:12
네 바쁘신 와중에 귀한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이해 했고 여러가지 알지 못했던 면들을 알게 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sp********** 2025.08.1110:46
학생 나름의 불편한 부분이 있나 보군요. 그러나 점심시간 외출 제한은 학생 안전과 생활지도를 위해 필요한 규정이라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허용 범위가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알레르기나 건강상의 식사 문제는 담임 선생님과 부모님과 상의하여 방법을 찾아 보는게 좋을 거 같고, 아이가 교직원 외출과 학생의 경우를 비교하는 것은 부모님께서 직장인과 학생은 상황이 다름을 이해 시켜 주심이 좋을 듯 합니다.
pangping 2025.08.1109:42
우려하시는 부분, 현재도 가능합니다!
ca******** 2025.08.1101:38
학교에서는 학교안과 밖의 안전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코로나 시절에도 갑작스런 질병으로 대체식이 나오면 아토피,
특정 재료 섭취 불가한 학생에게
매우 어려운 상황이나 도시락등을 가져올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외출도 걱정입니다.
잘 다녀오면 좋으나, 다녀오는길에 다치거나 일이 생기면
아이도, 가족도, 학교도 매우 난처해지니 힘드시겠지만,
아이들의 안전도 중요해서
학교와 충분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 어떠실까요?


개선방안으로 적어주셨듯
도시락 반입에 대해 의견을 학교와 나눠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다만, 편의점 도시락은 먹을수 있는거면 학교 급식도 가능하지 안을까 싶어요.
togethersch 2025.08.1022:07
담임선생님을 통해 충분한 사유가 확인되면 외출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율적으로 외출을 허락하면 좋을 수는 있으나 항상 안전의 문제가 따르기에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네요.
inschool 2025.08.1017:14
담임선생님 상담해서 합당한 이유로 외출해야 하는 경우는 외출을 허락되는 걸로 압니다.

대체 급식의 경우를 개선책으로 제시하였는데, 이런 경우엔 아침에 등교할 때 샐러드도시락처럼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 급식이 싫어하는 학생이 있는데 아침에 도시락을 가지고 갑니다
KimHJoo 2025.08.0909:47
알레르기 등의 사유라면 도시락을 준비해오는 것이 마땅합니다.
학교 급식 대신에 편의점 이용을 할 수 있다면 아이들이 대거 편의점으로 달려가는 상황이 생기고,
점심 시간 시간 준수,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생길 게 뻔합니다.
급식표를 보고 못 먹는 반찬이 있을 경우 함께 주지시키고, 그런 날은 반찬을 한두 가지 준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점심시간까지 식사를 위해서 외출하는 학생까지 체크하고 관리하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는 점심 도시락, 저녁 도시락 (고등학생)을 준비해서 매번 그 시간 전에 아이에게 전달하더군요.
알러지나 건강 때문이라면 그리 하고,
개인적인 식습관 때문이라면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kadgerrdjdbeksnd 2025.08.0906:10
형평성이요?
교사는 나가도 되는데 학생은 못나가는게
형평성문제인가요? ㅋㅋㅋㅋㅋ
어른은 흡연 음주가능한데 학생은 흡연음주못하는거도 형평성문제이겠군요?
이런건 가정에서 부모가 학생에게 교육을 할수 있어야죠 뭐라할지 난감해하시면 어떻게해요?
jjbbii 2025.08.0821:51
안녕하세요. 증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사입니다.
학부모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들이라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해주신 세 가지 개선방안에 대해 현장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번(정해진 구역·시간 내 외출 허용)은 안전사고나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고,
학생의 동선을 파악하기 어려워 현실적으로 시행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은 예상하지 못한 위험 상황들이 많아 학교도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2번(외출 기록 관리)은 현재도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 진료, 개인 사정 등 미리 담임교사와 상의해 허가받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런 방식은 외출 인원이 소수일 때만 가능한 구조입니다.
점심시간에 많은 인원이 외출하게 되면, 기록 누락이나 확인 지연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가 어려워지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점에서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3번(대체 급식 방안)은 급식을 먹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필요한 배려이지만,
편의점 이용을 허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외출이 수반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습니다.
현실적인 대안은 가정에서 도시락을 지참하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이고 책임 있게 운영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이가 불만을 말하거나 반복해서 실수할 때는
“불편할 수는 있지만, 지금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 약속이야. 바꾸고 싶다면 네 생각을 정리해서 정중히 건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라고 이야기해주시면, 아이가 감정에만 치우치지 않고 스스로 표현하고 변화시켜보려는 태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의 관심과 건설적인 제안이 현장을 더 나아가게 만듭니다.
귀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