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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7
포로로리 2025.11.0212:03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 문화가 자리 잡을 때,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위한 진정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니쌤 2024.04.0719:47
공감합니다!
togethersch 2024.04.0308:37
화해와 공감이 있는 학교문화 조성! 공감합니다!
지금은 없는 계정 2024.04.0215:30
화해와 공감과 예쁜 말이 넘치는 학교문화가 과연 어떠한 의미일지 부터 생각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전 이런 게 부화뇌동으로 보입니다.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한다고 하였습니다. 항상 소인은 그저 자기 마음이 편하면 그게 전부입니다. 그걸 표현할 말이 없어서 잘못된 말인, 화해, 공감, 예쁜 말과 같은 걸로 포장을 합니다. 그러나 군자는 화이부동하며 교언영색을 삼가라고 하였습니다. 교언이 그냥 예쁜 말입니다. 생각이 없는 말이죠. 얼굴 빛이나 남 기분 따위나 살피지 말고 말은 올바르게 하라는 뜻입니다.

교사는 서비스 제공자가 아닙니다. 교사의 의무는 그 해당 당사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용역의 영어, 즉 물질적 재화 이외의 생산과 소비에 관련된 활동이라는 말이라면 교사도 서비스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는 "누구에게 따윈" 아무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서비스란 개인이 남을 위하여 일하는 행위를 포함합니다. 하지만 교사처럼 일부 특수한 직업의 서비스는 '남을 위한'것이 아니라 토지 자본 혹은 정부가 주체적으로 생산하는 일련의 행동에 포함되기 때문에 '남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는 학생에게 맞추지 않습니다. 교육에는 목표가 엄연히 존재하며 그것을 달성하지 못하면 실패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보통 말하는 '서비스'는 그러한 목표가 없습니다.

또 학부모는 학생을 위한 사람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학부모는 학생이 뭔지, 왜 필요한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사실 대다수의 교사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매우 곤란합니다. 어떠한 사람 A가 누군가의 자식이란 신분과 학생이란 신분을 동시에 가지는데, 학생을 위한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자식이라는 신분을 중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그것만 중시하고 학생은 안중에도 없는 경우가 98%가 넘습니다. 지적인 능력이 있다면 "사람"이라는 대 전제하에서 기준별로 이렇게 역할을 나누어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럴 능력조차 없기에 아예 그걸 기본으로 하는 행동은 바랄 수조차 없습니다.

화해와 공감에는 매우 높은 지적 수준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거꾸로 예쁜 말이 나오기 위해서는 지적 수준이 없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고 하면 실제로는 불가능한 모순이 됩니다. 그럼에도 그게 가능하다고 여기면 잔인한 말이지만 화해와 공감을 이해하고 실행할 능력이 없음에도 가능하다고 착각하는 경우밖에는 없다고 할 것입니다.

논리가 필요한 것에 무의미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가져오는 것을 여태껏 그 어떤 현자도 용납한 적이 없습니다.

na********* 2024.04.0212:03
물론 과한 부분도 있고, 개선할 부분이 없지는 않겠지요.
그런데,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속초 버스사고도 현재 진행형인데 여전히 관리자 교육청은 현장학습 활성화하라고 합니다.

교육현장의 많은 문제들이 결국 법적 다툼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교직은 단순한 법적 문제로도 직장을 잃을 수 있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피해의식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방어의식 아닐까요?
hasunsaeng 2024.03.3112:53
서로가 조심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의견 표현 시 워딩을 역지사지의 자세로 사용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khiy2k 2024.03.2820:44
공감합니다. 그러나 직간접 피해를 보신 분들은 더 큰 속상함이 느껴져 감정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교사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