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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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

    학부모가 학교에서 상대측 학부모와 삼자대면 요구를 원할때 거부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 2024.03.23
    75616
  • 교육주제 : 초중고교육(키워드 :#학교폭력#대면#중재#사과)
    관련지역 : 전국
  • 현황 및 문제점

    학교 폭력 신고는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가해 아동도 그 행동을 고쳐야 하며 피해 아동(자신의 자녀)도 큰 상처를 받았다.
    가해 아동의 학부모도 이 사실을 알아야 하므로 학교에서 중재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중재 권한이 없습니다. 아 중재관 화해조사 뭐시기 있긴 있습니다만...
    학생은 지도할 수 있습니다.(물론 이것도 사과해라고 하면 가해측에서 난리난리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이미 관련학생으로 호칭한지는 오래...)
    그러나 학부모를 지도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피해측에서는 이런 자리를 늘 요구하더군요?
    이런 자리가 좋게 끝나는 것을 못 봤습니다.
    가해측에서는 학교가 피해측 편만 든다, 평소에도 우리 아이를 이렇게 본것 아니냐 등등
    피해측은 학교가 미온적이다 등등.
    톡 까놓고 말해서 가해측을 욕해야 하는데 이런 자리 마련해봤자 학교에 대한 울분만 더 토하더군요...?
    학교폭력 신고는 싫어.
    중재해줘.
    대면 사과해. 당장.
    재발 방지 대책 요구.
    진절머리 납니다.
    학교에서 학생을 지도 할 수는 있습니다.
    학부모끼리 이야기를 원할때는 카페에서 하십시오.

    개선방안

    학교에서는 학생을 지도할 권리만 있을 뿐 학부모를 지도할 권리가 없다고 명시해주십시오.
    (작년 교감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관리자 못 만나면 그냥 소 도살장에 끌려가는겁니다.)
    머리 굵은 학생 지도해도 내 말이 귓등을 타고 날아가는게 보이는데 이미 격앙된 가해측 부모가 교사 말을 듣겠습니까?
    또한 제도가 있는데도 제도를 활용하지 않는 피해 측 학부모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기대효과

    쓸데없이 꼬투리 잡힐 일이 줄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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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6
지금은 없는 계정 2024.03.3011:57
교사가 학부모교육까지 맡아야하니 정말 힘듭니다. 어른들 다툼은 직접 해결하고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경찰에 신고하여 해결하세요.
na********* 2024.03.2914:28
동의합니다. 학부모까지 교사가 중재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지금은 없는 계정 2024.03.2910:32
너무나도 절실히 공감합니다. 아무 권한도 힘도 없는 학교에서 왜들 그러는지? 제발 경찰에 가서 하시든가 카페가서 하세요. 학폭하지 말라고 지도하고 수없이 교육해도 벌어지는 일인데 가해 학생과 그 학부모를 탓해야지 왜 학교탓?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요 . 학교는 아무런 중재 권한도 없다고요.!! 그 과정에서 보호나 해줍니까? 보호도 못받는데 중간에서 새우등은 터지는 꼴이에요 . 학부모가 그 과정에서 폭언이나 위협을 해도 아무런대책이 없는 현실입니다. 개선 촉구합니다.
sk******** 2024.03.2808:54
동의합니다 우리가 왜 중재를 해야합니까 수사기관에나 맡기든지
ca****** 2024.03.2806:59
동의합니다. 확실한 교사보호대책이 있지 않고서 중재란 너무 힘든 일입니다.
togethersch 2024.03.2723:36
학교폭력으로 양측 중간에서 힘들어 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은 것 같아요.. 마냥 거부보다는 좋은 방법으로 개선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괜찮은선생님 2024.03.2718:21
교사가 할 수 있는게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해자 학부모와 피해자 학부모 사정은 안타깝고 공감이가지만 일개 교사가 할 수 있는 법적으로 보호받는게 없습니다. 제도적으로 도와주세요.
겨울쌤 2024.03.2708:32
학폭으로 접수를 공식적으로 하고 싶지 않은데 그 이상의 학부모간 요구에 학교에서 학생간 지도 외에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당연히 학교에서 거부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해 생활부장하면서 숱하게 이런 요구를 받아봤으나 그렇게 만나게 해준 적도 없고, 그것에 대해 불만을 들은 적도 있으나 무시하고 말았습니다. 학부모님들끼리 따로 어떻게 연락처를 알게 되어 연락을 하시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막거나 왈가왈부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알아서 하실 부분이니까요.

법적 제도에 따라 학폭을 접수하셔서 진행하시든, 학교 내 지도를 받으시든 법률에 따른 절차대로 하는 일에 대해 학교가 절차에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당히 스트레스 받지 않고 흘려보낼 것은 흘려보내며 일하시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 학교가 민원에 너무 민감해서 생기는 일이라 생각되며, 법률에 따라 절차대로 하면 적당히 흘려보낼 것은 흘려보내도 괜찮다는 것을 경험하실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주신 의견에 대해 학교폭력 정책 차원에서 어느 정도 가이드가 조금 보완되는 선이면 좋겠습니다.
co****** 2024.03.2622:59
학교라는 공간이 사람과 사람이 얽히다보니 당연한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 문제가 학부모님들 문제로 비화되었을 때
학교라는 공간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아이들을 매개로 갈등이 생긴 것이니만큼
어느 정도는 학교에서 역할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관계와 역할이라는 것이 이건 내꺼, 저건 니꺼 이렇게 한 칼로 자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학교가 이런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다가서는 학부모 문화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을 대하는 교사와 학부모님의 기본 자세가 "얼마나 교육적인 말과 행동이었나."를 기반해야만
현재의 교사-학교-학부모-학생 서로의 부정적 인식을 깨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쓰고보니 제가 너무 이상주의네요..ㅠㅠ
na********* 2024.03.2619:46
동의
khiy2k 2024.03.2618:39
학생간 말싸움으로 쌍방 고소까지 커진 사안을 방학 중 알려주고는 학교를 가만두지 않겠답니다. 전 제가 가해자인줄 알았습니다. 양쪽 요구 사항이애들 데리고 와어 사과 시키랍니다.ㅠㅠ
kh***** 2024.03.2611:01
동의합니다. 학생방과후일어난일. 교사가 모르는 일들까지 모두 교사에게 탓을 하는 장소일뿐입니다. 학생간문제가 교육적으로 해결이 안될때는 해당 보호자끼리 해결하도록하는 규정을 추가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현재 교사가 학생상대로 조사할 수도 없습니다. 아동학대 개정이 안된 현실에서 교사보호권을 만들어주세요.
다니쌤 2024.03.2520:30
부분적으로ㅠ교육청에 이관할 수는.없을까요?
지금은 없는 계정 2024.03.2519:39
학생을 지도할 권리도 없잖아요 사실..
tl******* 2024.03.2512:59
동의합니다
불곰쌤쌤 2024.03.2416:10
학생들의 싸움이 부모님들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학부모에 대한 교육 권한이 없기 때문에 학부모간의 다툼은 학교를 끼지 않고 두분이서 풀 수 있도록 법을 정비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