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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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

    초등학교 하교시간과 돌봄/맞춤형/방과후 프로그램 공지에 대한 의견

  • 2024.03.28
    4968
  • 교육주제 : 초중고교육(키워드 :#하교시간#돌봄#방과후#맞춤형)
    관련지역 : 전국
  • 현황 및 문제점

    안녕하세요, 올해 첫째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새내기 학부모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육아휴직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학교에 보내 보니 워킹맘의 입장에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어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부분일 수 있겠지만, 앞으로의 학교를 위해 의견을 나누어 봅니다.

    1. 하교시간이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른 시간에 하교를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학원을 보내거나, 도우미를 별도로 고용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추가로, 요일 별 하교시간이 다른 것도 학부모에게는 스케줄을 조정하는데 부담이 된다는 것도 참고차 말씀드립니다.)
    *초등학교 1학년 기준, 주 2회 4교시(12:50 하교) / 주 3회 5교시(1:40 하교)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교육과정반 1:30 / 방과후 과정반 4시 하원

    2. 돌봄 교실/맞춤형 교육프로그램/방과 후 학교 등의 프로그램의 공지와 확정이 너무 늦게 이루어집니다.
    3월 스케줄이 2월 말 또는 3월초에 확정되는 것은 학부모, 특히 워킹맘에게는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참여가 가능하다는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불안하고,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시점에는 스케줄을 채우기 늦은 시기가 됩니다.
    또한 공지가 늦어지면 이미 다른 스케줄이 확정되어 프로그램을 아예 신청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봄교실: 1월 공지되었으나 2월 중순~하순 경 확정, 참여 가능 보장 안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2월 중순 공지, 이후 확정
    방과후 신청: 3월 초 신청 및 확정, 참여 가능 보장 안됨

    개선방안

    1. 하교시간 검토
    수업 시수에 정해진 기준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초등학생보다 어린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비교했을 때도 하교 시간이 이른 것으로 보여 시간 조정이 검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업 시수에 대한 기준이 정해진 이유도 있겠으나,
    예체능 활동 시간을 늘린다거나 방과 후 교육의 인기과목을 검토하여 경향을 파악하는 등의 검토가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돌봄 교실/맞춤형 교육프로그램/방과 후 학교 등 공지/확정 시점 검토
    하교 후 공백을 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공지하고 확정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인원을 모두 수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불가능하다면 미리 확정하여 차선책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정책과 예산이 사전에 결정되고 공지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대효과

    단기적으로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저출산 문제도 일부 해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뀐 정책이 잘 정착하여 학교에서 오랜 시간 양질의 교육이 제공된다면 사교육 문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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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8
지금은 없는 계정 2024.04.0316:19
항상 이런 이야기가 제일 교육에 문제가 됩니다. 집에 돌볼 사람이 없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런 게 거꾸로 학생에게 쓸 데 없는 스트레스들을 만듭니다. 학교든 어디에서든 아이는 놀아야 하는데 놀지는 못하고 여전히 쓸데없이 자유를 침범당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가장 학생들을 피폐하게 만들고 엇나가게 만듭니다. 하교 후에 공백이 존재해야 합니다. 항상 문제가 그겁니다. 뭐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대신 돌봐줄 장소나 사람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그 시간이 학생들의 자유를 침범하는 시간이 된다면 학생이 배우고 경험하는 것은 그저 자유 박탈과 소외의 감정 말고는 없습니다.
학생들을 좀 자유롭게 놀게 했으면 합니다.
여태껏 저러한 것을 해서 좋은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거꾸로 이러한 것을 하기 전보다 문제는 더 많아졌고, 학업성취는 바닥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이 정도면 의문이 드는 겁니다. 수혜자는 학생, 혹은 어린이여야 하는데 항상 왜 그 수혜자가 제일 힘든 사람이 될까 의문입니다.

항상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학교는 "교육기관"입니다. 솔직히 학부모 사정을 고려하는 교육기관이 존재하는 건 말이 안됩니다.
"육아"는 다른 데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게 "교육"을 해치거나 잘못되게 만든다면 더욱 더 이것에 대해서 "교육기관"은 반대를 해야 맞죠.
애는 "부모 소관"이지만 "학생"은 국가 소관입니다. 무엇보다 그 학생 역시 하나의 인권입니다.

부모는 심지어 불법체류자라서 "송환대상"이라고 할지라도 그 아이는 "무조건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세상의 법칙입니다.
그게 바로 "교육"이 가지는 의미입니다. 전 "육아" 같은 것으로 이 의미가 망가지면 결국 어떤 가치도 결국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을 너무 잘 압니다.

설사 다루더라도 학부모들의 이익은 완전히 배제하여야 하고, 오로지 "학생"의 확장적 의미로 "아이"를 다룰 때 그러한 것도 "교육기관"의 당위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는 그런 기본이 완전히 망가졌죠.
다니쌤 2024.04.0207:49
현실적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hasunsaeng 2024.03.3113:34
하교 시간의 경우 늘봄학교를 통해 어느정도 해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정도 사실 하교 이후의 스케줄을 맞추려면 어느정도 빨리 결과가 나오는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치 교원인사가 3월이 아니라 2월 초에 정해져야 어느정도 준비를 하는 것 처럼 말이에요..
togethersch 2024.03.3112:26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늘봄학교가 해당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6학년2반선생님 2024.03.2907:47
의견에 공감합니다! 초1~6까지 모두 하교시간 통일 또는 모두 들을 수 있단느 확신을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정책제안인것같아요
불곰쌤쌤 2024.03.2905:26
1. 하교시간 검토는 지금 늘봄이 확대되고 있어서 해결될 것 같습니다.

2. 학교 시스템 상 돌봄 교실/맞춤형 교육프로그램/방과 후 학교 등 공지/확정 시점 검토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전학이나 유학 또는 홈스쿨 같이 다양한 학생들의 이동 요인이 있어서 3월 1일 짜리 확정이 됩니다.

학부모님 말씀대로 되면 이렇게 2월 중에 이동한 학생들은 돌봄 교실/맞춤형 교육프로그램/방과 후 학교는 전혀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es**** 2024.03.2823:25
두가지 의견중 하교시간에 대해 짧은 소견 남깁니다
유치원과 하교시간을 비교하는것은. 그 시간에 이루어지는 활동과 교육내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1학년 아이들 5교시에도 현저하게. 집중력이 떨어져 배움이 일어나는 학습을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학교는 교육기관으로. 의미 있는 학습이 일어나도록 교육하는곳입니다.
또 아이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본다면 어린 자녀를 어딘가 맡기고 일하는것이 아니라 이 시기만큼은 부모가 육아에 무게를 두어. 자유로는 출퇴근이 가능한 사회 문화 조성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초 중학년까지는 부모와의 유대가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필요하고 중요한 시기입니다
교육적 차원에서 아이가 우선이 되는 사회문화가 하루 빨리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그 누구보다 자신의 아이를 잘 케어할 수 있는 사람이 부모이고요. 출산율이 높은 선진국에서는 가정이 우선시 되는 사회문화가 잘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hiy2k 2024.03.2820:37
의견에 공감하며 어린 자녀를 키우려면 확정된 일정이 중요함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도 신학기를 맞으며 교원 인사가 2월 중순경 확정되고, 기간제 교사, 강사 등의 계약 등은 더 늦어지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년도에 사업을 확정해도 수정 사항이 많아 공지까지 시간이 걸리는게 현실이고 일부에서는 교원 인사 시기를 빠르게 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